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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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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과 허영을 버리면 삶이 바뀌고 하늘이 보이고 땅이 느껴진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4. 24. 10:57
필요이상의 재물을 탐하면 분명 무엇인가 그 댓가를 지불해야 하고, 그것이 영혼인 경우에는 물욕이라는 사악한 존재에게 자신의 영혼을 저당잡힌다. 한번 저당잡힌 영혼을 되찾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행복하고 싶다면 비우는 연습을 자주하고 하늘을 자주 처다보며 더 나아가 땅을 밟고 흙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루에 한번씩해라. 인간이 타인의 골육을 통해서 얻은 불로소득과 명분없는 실리는 다 부질없고 인생의 걸림돌이다. 천천히 나아가라. 그러면 삶은 향기가 더해진다. 고려의 몽고항쟁은 민족사의 처절한 투쟁사일지는 몰라도 일부귀족들과 왕족에게는 놀이공간의 변화였을 뿐 그 무엇도 아니다.개성에서 강화도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었던 조선은 그대로 패망을 길을 들어섰어야 했건만, 또 쓸데없이 좀비처럼 살아나서 갖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