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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척  


저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부끄러웠습니다.
전철로 등교하고 있으면
늘 같은 시간에
제가 가는 길목에 서서
커다란 플라스틱 빗자루로
계단을 쓸고 계셨습니다.

급히 출근하는 사람들에게
어깨를 부대끼고,
때로 넘어지기도 하는 그 모습을
저는 부끄럽게만 여겼습니다.
아버지가 보이면 멀리 피해가기도 했습니다.

“종우야 학교 가느냐?”
저를 보며 함박웃음을 짓던 아버지도
제가 불편해 하자
언제부턴가 등굣길에서 저를 봐도
모르는 척 하시더군요..
그런 아버지가 안쓰럽다가도..
친구들이 알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제대로 알은 채도 하지 않았죠.

지금은 길에서 아버지를 볼 때마다
한달음에 달려가 안아드립니다
다 큰 아들이 안으니까 창피하다고 하시지만
전 상관하지 않습니다.

“철없던 시절 제가 했던 행동..정말 죄송합니다. 아버지!”

- 최종우 -

거리를 가다보면 가족처럼 보이는 무리가 있고, 가족이지만,

가족처럼 보이지 않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엄청난 희노애락의 산물인 향해라고 생각합니다.

그 항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입니다.

그것을 너무 늦게 깨닫게 되면 가족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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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낸다 .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서로 허물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이다.

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는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던가?

우리는
가장 가까운 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 줄 때인것 같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모셔온 글>

가족을 희생시키면서
나 혼자 잘살려고 그랬냐는 참으로 무책임한 말입니다.
가족을 위해서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가족과 더불어서 살아야 합니다.
레이건 행정부시절 각료한명이 사표를 내면서 만류하는 레이건에게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아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서 그만두어야 겠습니다.> 우리는 가족을 만들고 가족과 단순히 생활을 같이하는 것보다 소중한 것이 가족과 함께 행복해야 한다는 지상과제를 너무 쉽게 포기하는 것 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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