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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소품은 공간의 전반적인 변화에 부수적인 존재이지만, 가구소품이 주는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가구와 소품은 행복을 향한 도전으로 그 역할을 감당하기도 한다. 공간속에 연출되어지는 가구와 소품은 삶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가구소품의 변화를 통해서 공간은 새로운 향기를 발한다.
가구리폼을 통해서도 공간의 분위기는 충분히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가구와 소품은 주인공이 될 수는 없지만, 그 사용과 연출에 따라서 충분히 훌륭한 조연으로 공간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다.
4계절을 지닌 우리나라의 경우 계절에 맞추어서 공간에 대한 대대적인 변화를 꾀해보는 것도 행복한 공간연출의 지름길이다. 부담스럽게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공간을 변화할 필요는 없다. 리폼이나 벽지 때로는 가구와 소품의 배치와 공간에 대한 정리정돈만으로도 삶의 충분히 행복해지고 멋지게 변화될 수 있다.
업무 효율성을 개인적인 성향만으로 판단하고 조직의 효과적인 시스템의 탓으로 돌린다는 것은 참으로 좁은 시야다. 공간의 위치와 배열에 따른 감성적인 상황을 고려하고 가구와 소파 그리고 다양한 업무설비에 대한 효율적인 사용과 배려 또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총체적인 접근과 사고가 업무의 질과 사무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홈인테리어리모델링은 사계절을 지닌 우리나라에 있어서 아주 좋은 공간연출의 계기가 된다. 공간공간속에서 살아숨쉬는 리폼가구와 소품들이 계절별로 변화를 갖게 된다는 것은 의외로 즐거움이 살아있는 공간에 대한 예의다.
홈인테리어디자인, 주거공간인테리어디자인은 더 이상 소비적인 행태가 아니다. 자신과 가족을 위한 행복에 대한 투자이다. 작은 공간의 변화만으로 삶의 분위기는 업될 수 있고, 지금 이 순간 희망이 절망처럼 보일지라도 이러한 희망은 공간의 변화속에서 생명력을 키워나가게 된다.
불확실한 미래는 현대인들의 건강한 수면을 해치고, 내일에 대한 불만과 자신에 대한 믿음부족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침실내부의 작은 소품의 변화와 베개 또는 침실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삶의 질을 좌우하는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리모델링이 바용면에서나 시간상에서 부담스러울 때 작은 가구의 변화를 통해서 공간의 분위기를 쇄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작은 변화를 통해서 당신의 공간은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