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멋진 삶은 멋진 죽음과 함께합니다.

영원히 살수는 없다.

영원한 죽음도 없다.

멋진 삶은 당신안에

멋진 죽음을 잉태하고 있는 것이다.

 

삶의 시작은 탄생이고

또 다른 삶으로의 이전은 바로 죽음이다.

죽음은 단절이나 없어짐이 아니라 옮겨감이다.

그러니, 당신도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은 탄생만큼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필연적인 과정이다.

따라서, 인간의 삶은 탄생과 더불어서 죽음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는 것이다.

이제 당신은 마치 학교입학을 준비하듯이

죽음을 통한 이동을 준비해야 한다.

탄생은 절대로 당신이 스스로 준비할 수 없지만,

죽음만은 스스로 철저히

그리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니, 죽음을 말하는 것을 재수없다,

두렵다 하면서

미루지말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멋지게 준비하자.

이 세상 특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경우

너무 죽음을 등한시하는 것 같다.

잊고 지낸다고 잊혀지는 것이 아니다.

모른척한다고 모르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안티에이징이

대세라고 해도, 아무리 재산이 많고 운동을 한다고 해도

죽음은 피해갈 수 없다.

현명한 이들이라면 당연히 자신의 흔적을 정리하고

정갈하고 당당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죽음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

죽음은 당신을 반드시 방문하는

그러나, 그 때는 절대로 알수 없는 손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