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Hey! 조금만 더디게 갑시다.다른 세상이 있습니다.

뒤죽박죽세상사

큰 것을 잃어버렸을 때는

작은 진실부터 챙겨야 합니다.


큰 강물이 말라갈 때는

작은 물길부터 살펴주십시오.


꽃과 열매를 보려거든
먼저 흙과 뿌리를 보살펴주십시오.

오늘 비록 앞이 안 보인다고
그저 손 놓고 흘러가지 마십시오.
 

현실을 긍정하고 세상을 배우면서도
세상을 닮지 마십시오.

세상을 따르지 마십시오.
세상사에는 항상 어둠이 있습니다.

작은 일 작은 옳음 작은 차이 작은 진보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작은 것 속에 이미 큰 길로 나가는 빛이 있고
큰 것은 작은 것들을 비추는 방편일 뿐입니다.
 
현실 속에 생활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세상을
앞서 사는 희망이 되십시오.
어떠세요... 조금은 힘이 되나요?...
제게 그랬던 것처럼... 박노해님의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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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서두름과 지나친 우리의 타성이

우리를 조급하게 만들지는 않는지요.
조금만 멈추고 하늘을 보는 여유와
땅을 살피는 숨고르기를 한다면
우리의 삶은 다른 세상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은 어쩌면
누군가의 가장 절실했던 내일 일 수 있습니다.

 

너무 미루지마세요.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은 하세요.
내일은 어쩌면 당신의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임을 하는 이는 오직 신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