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좋은 만남은 서로를
성장시켜주고 서로에게 선으로 남습니다.
어떤 만남이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까??
어느 시골 성당에 신부를 돕는 어린 소년이 있었다.
어느 날 성찬용 포도주를 옮기다가 그 소년은 실수로
포도주 담은 그릇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순간 화가 난 신부는 소년이 뺨을 때리면서
"빨리 꺼지지 못해!
그까짓 일조차 제대로 못하다니,
다시는 제단 앞에 얼씬거리지마라."고 외쳤다.
그 후로 소년은 평생동안
성당에 나오는 일이 없었다.
훗날 그는 무신론자가 되어
공산국가의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가 바로 유고슬라비아의 티토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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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만남은 서로를 성장시키고
서로에게 선이 되며
같이함으로써
즐거워지고 깊어진다.
바람직 하지 못한 만남은
서로를 적대시하며
서로를 비난하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서로를 비난한다.
누군가를 만나서 죄를 짓게 된다면,
누군가를 만나서 허무함과 허전함이
더해진다면,
누군가를 만나서 성장보다는
고인물이 되어간다면,
그 만남은 잘못된 만남이고
서로에게 독이 되는 만남이다.
특히, 그 만남이 그 자리에 없는
누군가를 비난하고 힐난하는
시간이 된다면 그 만남은 악한 만남이다.
그 자리에 없는 남을 논할 때는
오직 칭찬으로 일색이 되어야 한다.
좋은 만남은 향기가 나고
좋은 만남은 아쉬움이 남고
좋은 만남은 만남의 당사자들의
희망찬 이야기가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