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직녀
2011. 6. 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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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속아주는 마음
-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인다.
- 담배 피우는 모습도 멋있어 보이고 늦잠을 자고 눈꼽이 끼어도
- 미인은 잠꾸러기 려니 생각하며
약간의 푼수기 마저도 순진함으로
- 느껴지던 마음이 결혼 후에
- 너무나 현실적으로 변해 버린다.
그러니 결혼 후에는
- "상대에게 속았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마음이 드는것은 상대에 대한
- 나의 열의나 사랑이 미지근해 짐에서
- 연유한 것이 아닌지 묻고
오히려 죽도록 사랑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사랑에 대해 반성 할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혼의 사유로
- 성격차이를 거론한다.
하지만 성격차이는 이미 서로 다른
- 두 사람이 만난것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연애시절에도 그런 정도의 차이는
- 존재했지만 단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니 새삼 성격 차이를 이유로
- 헤어진다는 것은 자기의 합리화나 다름 없다.
서로에게 속으면서 한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알고도 속고, 모르고도 속으면서
- 서로를 믿고 배려해 주는
- 어리석은 사랑이야 말로
가정을 지켜 가는 또 다른 비결이 아닐까?
여전히 속으면서 사는 당신은 행복하다!
<좋은글중에서>
- 때로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때로는 진정으로 모르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을 향한 지름길이다. 행복은 의외로 많이 아는 것과 자세히 아는 것의 반대편에 위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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