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PD,대학교수,방송사 사장까지 역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수로서의 자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PD로 입문할 때,"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는 말을
가슴속에 품었다고 합니다. 누구일까요..?주철환씨 입니다.
(중앙일보 2009년 9월)
삶을 정체되지 않게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일구어가는 그 정신력과 열정에 다시금 박수를 보냅니다.
그녀의 스승이었던 오서 코치가 쓴 "한 번의 비상을 위한 천 번의 점프"라는 책에 따르면 그녀는 하나의 기술을 완성하기 위해서 수천 번의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피겨스케이팅의 샛별에서 피겨여왕으로 성장합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그녀는 바로 세계의 시선을 멈추게 한 김연아 선수입니다.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바이얼린을 좋아했고,그리하여 꾸준히 노력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리하여 부산 시립교향악단에 입단하였으며 바이올린 연주자소서의 행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다가 8년 만에 왼손 손가락의 마비증세가 나타났고,그로 인하여 그간 삶의 의미가 되어왔던 바이올린을 더 이상 연주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연주 대신 악기 제작자로서의 길을 위해 유학을 택하였고 뒤늦게 장인으로의 삶을 통해서 삶의 행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분은 바로 바이올린 제작자인 김호기씨입니다.
(2009년 중앙일보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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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결과만에 집착해서 그 과정의 어려움과 그 과정이 주었던 고난의 시간을 막연하게 상상하면서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공하는 삶의 특징,아니 행복한 삶의 특징은 어쩌면 자신이 흘린 땀의 양과 비례하는 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