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계영배

공지사항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세상살이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2012. 1. 12. 23:11 | Posted by 계영배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울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가는 것 일뿐인데
묶어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생이란 구름한점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구름한점 흐터짐이니
있거나 없거나 즐거이 사세
웃지않고 사는 이는 바보이로세

<모셔온 글>

우리는 자주 잊습니다.
우리의 삶이 한시적인 시간의 한 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영원히 살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것은 없고 우리의 삶도 일시적입니다.
나누고 비우고 배풀면서 살아도 아쉬움으로 가득할 수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삶은 자주 너무나 자주 삭막한 현실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