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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정답은 없다.
다만,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존재할 뿐이다.
여기에서는 두 가지를 소개한다.
하나는 혼자만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전형적으로 디오게네스의 삶이다.
주위로 부터 멀리 떨어져서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고요속에서 자연과
더불어서 청아하고 담백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다.
다른 또 하나는
다양한 종류의 만남을 추구하고
열성적이고 적극적으로
다양한 교재를
시도하면서 삶을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타인의 방해와 지시를 극복하고
자주적으로 사회문제에
뛰어들어 참여하고
사회적인 약자를 위한
노블리스오블리지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대부분의 삶을
이 양자의 중간 어디쯤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명심해라.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이든
자신의 자존감과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타인을 의식하거나
타인을 도울 필요는 없다.
자신의 삶의 근간을
흔들리는 정도의
수고로움이 필요한
타인에 대한 배려는
의미가 없다.
우선 자신이 바로 서고
무엇보다도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주체적으로
행복해야 한다.
그것이 최우선시 되어야 할
신의 사명이다.
당신이 행복하고
당신이 즐겁고
당신이 주인공이 되는
삶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