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2009. 11. 11. 11:18
반응형
여러분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글은 어느 게시판에서 퍼온글입니다.


《"어머니의 말 한마디"》

거의 매일같이 파티와 사교 모임을 즐기는 미국의 한 상류층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침실이 여섯 개나 있는 저택에서 살고있었다. 그 날도 그들은 저녁파티에 참석할 준비에 들떠있었다. 막 집을 나가려는데 전화가 걸려왔다.

그것은 뜻밖에도 월남전에 참가한 아들의 반가운 전화였다.

『어머니. 나는 방금 제대하여 본국에 돌아왔습니다.』

『그것 참 잘됐다. 언제 집에 돌아올 수 있겠느냐?』고 어머니가 기쁨에 넘치는 소리로 물었다.

『글쎄요. 그런데 집에 제 전우(戰友) 한 명을 데리고 가도 괜찮겠습니까?』

『아무렴 여부가 있니, 며칠 동안이든 네 친구를 데리고 오렴.』이렇게 주저 없이 어머니가 승낙했다.

『어머니. 그런데 제 친구는 두 다리가 절단되고 팔 하나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얼굴도 심한 화상을 입었으며 귀 하나와 눈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보기가 매우 흉한데 정양할 집이 없습니다.』

『집이라니? 며칠 동안이라면 우리 집에서 푹 쉬라면 되지 않겠니.』

아들은 어머니에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머니는 제 말뜻을 못 알아들었어요. 나는 그가 영 우리 집에서 살도록 권하고 싶단 말이에요.』우아하고 교양 있는 그 어머니는 이 말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녀는 황급히 아들의 말을 가로막았다.

『그건 말도 안돼. 네 친구의 딱한 사정은 동정하지만 그렇다고 우리 집에 마냥 있게 한다면 내 친구들은 뭐라고 말할 것이며 동네 사람들은 우리를 어떻게 볼 것 같으냐. 또 네 아버지 체면은 어떻게 되고‥‥ . 마침 연휴도 다가왔는데 그냥 너만 빨리 집에 돌아와서 우리 함께 오래간만에 휴일을 즐기도록 하자. 얘야, 내 말 들리니?』

그러나 어머니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들이 송수화가를 놓았는지 전화는 끊겼다.

그날 밤늦게 부부가 파티에서 돌아와 보니 캘리포니아의 어느 작은 마을 경찰서에서 온 전화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상한 예감이 든
어머니는 급히 장거리 전화를 걸고 그 마을 경찰서장을 찾았다.

『여기는 두 다리와 한쪽 팔이 없고 얼굴에 심한 화상이 있고 눈 하나와 귀 하나가 없는 청년의 시체가 있습니다. 그는 머리에 총을 쏘아 자살한 듯합니다. 그런데 그의 신원증명서를 보니 당신의 아드님인 것 같습니다.』

 

《상처받은 동심》

미국의 작은 마을의 애완 동물 가게에 강아지를 판다는 팻말이 붙어있었다. 그것을 보고 한 소년이 들어와서 가게 주인에게 50센트를 내보였다.

그리고는 『강아지 한 마리를 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주인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대답했다. 『미안하다. 이 개들은 모두 혈통이 좋은 것들이라 75달러 짜리 들이란다.』

낙담한 소년은 『그럼 이 50센트로 아저씨 강아지들을 보기만 할 수는 있나요?』

『보기만 하는 것은 공짜다. 너는 얼마든지 볼 수도 있고 만져볼 수도 있다.』

주인은 어미 개에게 휘파람으로 나오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어미 개는 귀여운 강아지 네 마리를 거느리고 나타났다. 그런데 기운에 넘쳐서 껑충껑충 뛰며 나오는 강아지들 뒤를 절룩거리며 간신히 따라나오는 강아지 한 마리가 있었다.

그러자 소년은 그 절룩거리는 가냘픈 강아지를 가리키며 『난 저 개를 사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저 개는 못써. 너도 보다시피 허리뼈가 나빠서 뛰지도 달리지도 못하고 너와 함께 놀지도 못한단다.』라고 주인이 대답했다. 소년은 아무 말 없이 자기 바지를 걷어 올렸다. 주인의 눈에는 두 무릎 아래 쇠로 묶인 인공 다리가 보였다. 『저 강아지는 나를 알아줄 거예요. 그리고 저 강아지에게는 내가 필요해요. 우리는 통하거든요. 그러니까 저 개를 꼭 내가 가져야 해요. 제가 75달러를 다 갚을 때까지 매주 50센트씩 드리겠어요』

우리의 삶의 시각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글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틀로만 세상을 보고 있지는 않은지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과연 이 세상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반응형
posted by 계영배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