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2012. 1. 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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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당은 이런 곳입니다



사람에게는 다
저 나름의 천당이 있지요.


책이 잔뜩 쌓이고 잉크가 놓인 방이
천당인 사람.

음반이 가득 쌓이고 질 좋은 오디오가 놓인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화려한 옷들이 줄줄이 걸린 옷장이
천당인 사람.

포도주와 부랜디 병이 가득한 방을
천당으로 아는 사람.

돈이 가득 들어 있는 방이
천당인 사람 등등...
각자의 천당은 다 다릅니다.


천당의 의미는 걱정거리가 없고
그곳에 가면 마음이 착해지고 편안해지는
그런 곳을 말하는 것일텐데요.


그러고 보면
금은보화가 쌓인 곳은
결코 천당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걱정과 불안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하지 않는 일을 하는 장소 역시
천당일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 불만이 차기 때문입니다.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장소 역시
천당이 아닙니다.


향긋한 애기 냄새가 있는 곳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
좋아하는 일이 있는 곳
행복한 취미가 있는 곳

소박한 행복이 있는 바로 그곳이
나만의 파라다이스입니다.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우리 모두 천당을 꿈꾸지만,
온전한 천당보다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만족되지 못한 욕구의 충족으로 천당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인간들이 생각하는 천당은 현실적으로 풍요롭게 사는 삶이지
천당의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다.
그래서 인지 천당을 아는 이가 드물고 천당을 생각하는 이 조차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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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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