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사회적인 배경을 논하기에 앞서서 신뢰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신뢰를 쌓는 것은 참으로 오랜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든다. 그러나 그 소중한 신뢰를 깨뜨리는 것은 일순간이다.
한번 망가진 신뢰는 다시 망가지는데 훨씬 수훨하다.
따라서 신뢰는 가장 중요한 삶의 동기부여나 행동의 동기부여가 될 수 있으며 신뢰가 자신의 자산으로 자리잡기까지 스스로의 훈련과 성장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
어떤 이들은 착실하게 쌓아온 신뢰덕에
인생 초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의 길에 접어든다.
자본도 인간적인 배경도 아니고 학벌이나 지역색에 물든 저급한 유대관게도 아닌 신뢰라는 탄탄한 인간관계와 인간관계형성 그 자산이다.
어떤 이들은 항상
제대로 된 도움과 조력이 없어서 고전을 하고 실패를 하고 다시금 한탄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신뢰가 없어서 그렇다.
신뢰라는 것은 일순간에 생기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낙수로 인해서 바위에 구멍이 뚫어지듯이 오랜시간 인고와 역경의 시간이 필요한 인간적인 자산이다.
누군가 아무도 자신을 도와주지 않고 있다면
이는 스스로 쌓아온 신뢰가 없다는 것이다.
스스로 받아들여라.
그리고 남은 생을 신뢰를 위해서 살아라.
신뢰는 앞으로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과거와 이어진 하나의 큰 흐름이다.
신뢰는 한번 무너지면 그 다음에 무너지기란 너무나 쉽다.
눈앞의 이익에 집착해서 또는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손해의 부담때문에 신뢰를 잃었다면 스스로의 잘못이 있으므로
타인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도움울 요청하지마라.
이는 한심한 노릇이다.
자족의 삶을 살면된다.
그리고 참고로 자신에게 만이 아니라
타인에게라도 신뢰를 상실한 이들과는 교류를 갖지마라.
당신의 삶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잠재적인 폭탄들이다. 그들은 한번 깨진 신뢰를 너무도 쉽게 또 다시 무너뜨린다.
아무런 부담도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혹시나 또는 이번에는 이라는 착각으로 당신의 인생을 타인의 손에 남겨놓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