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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사람이 있었네.

내 앞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모르지 않았지만 어찌할 것인가,

나는 그 사람을 보고 있지 않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주의 깊게 살펴본다는 뜻이다.

그 사람은 그 눈빛 속에서 매일매일 아름답게 변화한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여우는 "너의 장미꽃을 그토록 소중하게 만드는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그 시간이란다"하고 말했다.

그렇다.

그대가 내게 소중한 것은 그대를 생각하느라 지샌 날들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보여지길 원한다.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주길 원한다.

피곤한 어깨를 어루만져주고 따스히 감싸주기를 원한다.

사랑은 그 욕구를 알아주는 것이다.

너무 바쁘다고 그냥 지나치려는가.

앞을 보라, 네 앞에 소중한 사람이 있으니.

다만 내 손을 조금 뻗는 것으로도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

그것만으로도 행복해할 사람이 분명히 당신 곁에 있다.

둘러보고 나서 그에게 미소를 짓자.

자 어서 내 손을 잡으렴, 하고.

-이정하의 ’내가 길이 되어 당신께로’중에서

만일 당신에게 모든 면에서 다 만족스러운 사람은 아마 지구상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사람이 당신에게 눈길을 주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를 덤이라고 생각하세요..그러면 당신의 삶과 당신의 만남은 보다 풍성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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