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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않해도 후회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 자습시간에 들어오셨던 한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무엇인가를 내가 전력으로 다하고 싶다면 결혼을 절대로 하지마라. 결혼은 서로에게 족쇄가 되고 삶의 무덤이 될 것이다."

당시에는 웃었다. 결혼이 없었다면 다 탄생하지도 못했을 학생들이니 당연한 것이었다.

얼마전 대학동창들을 만나서 지금의 배우자와 다시 만나고 싶느냐는
우스게 질문에 단 한명도 YES라고 대답하지 않았다.
더 나아가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을 할 것이냐라는 질문에 거의 대부분이 NO라고 답했다.

마치 결혼만이 인생의 답이고 삶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오는 돌파구라고 생각했을 시절도 있었던지라 놀라움도 있었지만,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너두!"라는 무언의 눈빛이 흘렀다..

요즈음의 젊은 세대들의 경우에 더욱 이러한 경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은 권리가 반으로 줄고,의무가 배로 늘어난다는 상식조차도 알고 있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 여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할 것인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결혼이 단순히 자신의 삶에 
도피처로 생각하거나 과시욕과 자신의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도움을 위해서라면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연애는 이상이고 결혼은 현실이다.
연애시절에는 멋있어 보이는 모든 면들이
결혼과 함께 낭비고 한심한 뻔짓거리로 보여진다.
해야할 일은 더욱 늘어나고 포기해야 할 일은 많아진다.
더욱 개인적인 사생활을 더욱 줄어들고 참가해야 할 경조사는 더욱 늘어만 간다. 삶은 복잡하게 엮히고 참을 수 없는 인간관계는 계속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확장되어 간다. 

결혼을 하고자 한다면
자신을 우선 냉정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력과 삶의 자세,살아온 날들 기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립심과 성실성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이 없으며 결혼하지마라.
결혼은 결코 돌파구나 장미의 화원이 아니다.
어깨의 짐이 두배로 늘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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