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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사건.사고가 없어서 심심해 하던 하늘 나라 천사들의 경연대회를 열었다. 지루함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조금은 색다른 이벤트였다.

교향곡 경연대회.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천재 중의 천재 모짜르트,
미완성 교향곡의 지존 슈베르트,
인간승리와 음악승리의 종결자 베토벤 등

한가해서 인지 많은 천사들의 일부는 매니저로 그리고 일부는 청중들로 참석하면서 순위를 매겼다.
서바이벌이어서 순위가 처지는 한명을 탈락시킨다는 명목이었다.

그러나 이내 이러한 서바이벌의 경연장은 축제의 경연장으로 바뀌었다.

인간의 음악이 그 한계를 이탈해서 천사들의 심금을 울리고
하늘나라의 구름색을 변화시킬 정도로 감동을 선사한다는 것을 알고
음악에 순위를 매기는 것이 무의미하고 무책임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요즈음 나가수라는 프로가 대인기이고 그 매니아층이 상당하다.
출현자에 대한 갑론을박부터 그 순위에 대한 진정성과 음모론 그리고 경연률의 변경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까지 하나하나가 뉴스를 구성하면서 마치 지금까지 어떻게 나가수없이 살아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그러나 경쟁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축제같은 함께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때 그때 감동의 순간과 격정적인 노래들은
순위에 대한 치열함보다는
출연가수들의혼신의 열정과 영혼의 울림으로 나가수 무대를
가득채운다.

그냥 즐기고, 그냥 기뻐하고 감동하면 안될까..

인생이 묻어나오는 노래를 듣고,
변신을 통해서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가수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진정한 가창력과 삶에 대한 예의로 무장한 가수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노래를 통해서 동조하면서 우리의 삶에 대한 예의를 되찾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나가수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을 얻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을
가슴으로 듣고 가슴으로 응원하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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