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지 묵은지

항상 기회가 없다고 읍조리고 있었다면 당신은 수많은 기회를 놓친 과거를 지닌 인물이다.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면 어쩌면 당신은 지금 알고 있는 것도 그 깊이가 없을 수 있다. 다양한 이들의 이해를 고려해야 한다고 스스로 다짐하고 있다면 어쩌면 당신은 스스로의 의견이나 의지가 없을지도 모른다. 스스로 자신의 현재를 확인하라. 매사에 다지고 매사를 확인하라. 그리고 깊어지고 넓어져라. 그 다음에 나아가라. 스스로의 철학과 열정 그리고 역량이 커지면 다양한 가치에 대한 여유가 생기고 배려가 생긴다. 흥분하지마라. 너무 급격한 변화를 즐기지마라. 조금은 여유를 두고 판단하라. 좋은 제안이든 나쁜 제안이든 단 하루만이라도 생각해보라. 그리고 판단하라. 그 판단과 결정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

늘상 실수와 잘못은 있다. 그러나 그 실수와 잘못에 반응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실수나 잘못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인생의 거름이 되고 보석이 된다. 잘못이나 실수를 지질렀을때 가장 확실한 극복방법은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등산을 하다가 길을 잃었을 때에도 가장 확실하게 제대로 된 길을 찾는 방법은 갈림길로 돌아오는 것이다. 매사의 선택에는 항상 비용이 있고, 받아들여야 할 결과가 있다. 이미 지불된 손해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지마라. 앞으로의 선택에 악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욕심도 선택을 선택이 아닌 투기로 만든다. 아름다운 소문에는 항상 차가운 진실이 있다. 소문이 어느 순간 없어지만, 멍청하게 부화뇌동한 인물들만 망연자실하면서 남게 된다. 사자는 절대로 양처럼 살지못한다는 것을 명심해라. 당연히 ..

이런식으로 자기자신을 몰아세우고, 누군가의 뒤에서 소리치고 있다면 이제 그만 멈추는 것이 좋다. 능력의 차이나 역량의 차이가 없는 경우에 경쟁에서 긍정적인 사고는 분명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직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에게 분명 긍정적인 사고와 의지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확연한 능력과 실력차이가 있는 이들, 어설프게 기지게를 펴면서 자신을 키워나가는 이들에게 무차별적인 낙관적인 사고를 주입하고 결과와 결부시키는 것은 모순이다. 맹목적인 낙관적인 사고는 약자의 패배를 약자의 책임으로 돌리고, 준비안된 이의 좌절과 슬픔을 당사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어설픈 책망일 뿐이다. 진정으로 긍정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냉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냉철하게 현실적인 대안에 역량을 쏟는 것이다. ..

당신은 부푼꿈을 안고 창업을 할 생각을 하거나 이미 창업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은 실패한다. 너무 황당한가? 물론 다음의 내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다면 당신은 안전한 연착륙을 이룰 수 있다. 1.재무력(경제력,사업비용)에 대한 확실한 대안 사업추진비와 유지비 그리고 다양한 방식의 투자유치 방법을 지니고 있는가.. 2.마케팅방법은 있는가.. 좋은 물건은 팔린다. 좋은 컨텐츠는 자생적인 판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확실하고 명료하게 자신의 것을 판매할 판매방식이 있는가.. 3.인재가 있는가.. 자신과 함께 할 제대로 된 인재가 있는가... 사업은 사업이다. 개인적인 친분이 아닌 능력과 역량으로 이어진 창업동지가 있는가? 4.장기적인 사업계획이 있는가.. 만일 눈앞에 있..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무엇인가에도 거침이 없고 싶다. 나는 그릇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정안수를 담고 싶다. 나는 신발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가장 힘든 순간, 누군가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 나는 사진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순간을 담아서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나는 거울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삶을 비추고 싶다. 나는 그림자가 되고싶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싶다. 나는 모자가 되고 싶다. 누군가와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 나는 열쇠가 되고 싶다. 누군가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 나는 소설책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인생을 그 책에 담고 싶다. 나는 계곡물이 되고 싶다. 바다와 만나서 더 큰 물을 만들고 싶다. 펜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사연을 적고 싶다. 풀이 되고 싶다. 다양한 숲의 이야기..

♣ 우리는 인정해야만 합니다 ♣ 지금 나에게 불어 오는 바람이 싫다 해서 그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겨울이라는 추위가 오면 받아 들여야 하고 폭설이 내려 지금 내가 가야할 길의 발목을 잡는다 하여도 인정해야만 합니다. 눈이 많이 와서 오늘 해야 하는 중요한 일을 못했다고 짜증을 낸다면 나만 손해 입니다.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 해도 지금 주어진 환경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을 빨리 포기하고 또 다른 일을 하면 됩니다. 마음에 결정을 하면 그것이 더구나 자기 생각에 옳은 일이라면 집착을 하게 되고 마치 무슨 큰 일이 날 것처럼 사로 잡히게 됩니다. 도저히 갈 수 없을 정도로 눈이 쌓여 있어도 기어이 가서 자기 마음에 결정한 옳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내 생각에 옳다 해서 자기 앞에 ..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무엇인가에도 거침이 없고 싶다. 나는 그릇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정안수를 담고 싶다. 나는 신발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가장 힘든 순간, 누군가의 영광의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 나는 사진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순간을 담아서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나는 거울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삶을 비추고 싶다. 나는 그림자가 되고싶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고 싶다. 나는 모자가 되고 싶다. 누군가와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 나는 열쇠가 되고 싶다. 누군가의 문을 열어주고 싶다. 나는 소설책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인생을 그 책에 담고 싶다. 나는 개울물이 되고 싶다. 바다와 만나서 더 큰 물을 만들고 싶다. 펜이 되고 싶다. 누군가의 사연을 적고 싶다. 풀이 되고 싶다. 다양한 숲의 이야기..

두려움이 당신을 감싸안을 때 절대로 눈을 감지마라. 함부로 오감의 문을 닫지마라. 눈을 똑바로 뜨고 당신이 당면한 공포를 확인해라. 아주 재미있는 현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공포는 생각보다 외소하고, 생각보다 초라하게 보일 수 있다. 눈을 감고 오감을 닫게 되면 공포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져서 당신이 어찌할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가 된다. 그러나, 사실 공포와 난관을 제대로 직시하고 오감과 이성을 동원해서 제대로 확인하면 의외로 당신이 그렇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존재일 수 있다. 그러니 절대로 어느 순간이든 함부로 자신의 이성의 끈과 오감의 능력을 마비시키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