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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인간사의 필연적인 산물이다.계영배 2023. 1. 1. 16:06
다만 그 변화의 방향을 아는 이는 극히 드물다. 예측가능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향락과 과소비를 향한 질주가 이제는 중독현상을 보이고, 인스턴트와 싸구려 저질상품에 대한 중독성이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 물론 다양한 마약성 약품과 식품들이 우리나라에 범람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누구나 생각한다. 나는 아니라고.. 나는 중독되어지지 않고 극복이 가능하고 단순한 선택만으로 스스로의 주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그러나 중독의 다른 이름은 거짓말이다. 결국, 중독자는 끊임없이 다르게 자신을 포장하고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면서 자신의 거짓말을 진심으로 여기면서 막장을 향해 다가간다. 그리고 외롭게 너무나 당연하게 그 곳에서 생을 마감한다. 중독은 다양한 형태로 드러난다. 담배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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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게 맡기고 개인적인 욕심에 휘둘리지마라.계영배 2023. 1. 1. 15:35
(시편 37장 5절) 신은 우리에게 매 순간 귀에다 소리치신다. 신은 항상 우리의 행동에 관심을 갖고 계신다. 그러니, 함부로 독단적으로 행동하면서 자신의 삶을 망치지마라. 일을 이미 벌여놓고 신께 그 성공을 갈구하지마라. 이미 망쳐진 일을 두고 신께 그 수습을 부탁하지마라. 일을 벌이기 전에 기도하고 그 답을 구하라. 신은 당신의 신부름꾼이 아니다. 달콤한 기대감으로 당신의 귀에 속삭이는 악마의 꼬임에 넘어가지마라. 악마에게 영혼을 저당잡힌 채, 한탕주의와 인생역전만을 꿈꾼다면 삶은 허망한 인생역전앞이 될 것이다. 2023년(계묘년:검은토끼의 해)의 첫날이다. 명심해라. 토끼처럼 최소한 3개의 굴을 파놓아라. 그래야 재난과 위난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예측하려고 하지마라. 그저 적절하게 대응하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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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과 번뇌에서 벗어나라.동서고금 2022. 12. 31. 20:45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히말라야 근처에 위대한 성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위대한 스승 밑에 젊고 똑똑한 제자가 생겼습니다. 젊은 제자는 간절하게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하고 그때마다 스승은 "그래 내가 가르쳐 주마. 그러나 아직 때가 아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세월이 흘러 10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가 버렸습니다. 어느 날 스승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는 제자를 데리고 숲속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너에게 고뇌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가르쳐 줄 테니 내 뒤를 따르라" 하시고는 정신없이 숲 속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달리던 스승은 큰 아름드리 나무를 끌어안고 살려달라고 고함을 치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는 나무에 매달린 스승을 떼어놓기 위해 안간힘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