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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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난한 선비이야기뒤죽박죽세상사 2014. 12. 13. 10:57
어느 가난한 선비 이야기 옛날 청빈한 한 선비가 살고 있었다. 선비의 생활이라 가세는 곤궁하기 이를 데 없고 50이 가깝도록 슬하에 자식을 두지 못했다. 어느 해 동지 섣달, 눈이 쏟아지고 모진 바람이 부는 겨울밤이었다. 이 선비 내외는 추운 방에서 잠자리에 들어 말을 주고 받았다. "여보, 오늘날까지 당신을 고생만 시켜 미안하기 한이 없소." 하고 선비가 말을 꺼내자 부인이,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임자를 만나 아무것도 더 바랄 것이 없으나, 오직 슬하에 혈육이 없어 선조의 향화를 끊게 되었으니 소첩의 죄 죽어 마땅하오나 임자의 은덕으로 살고 있어 몸둘 바를 모르나니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시나이까? 여보 밖에 날씨가 추워지는가 봅니다. 어서 주무세요." 하고 막 잠이 들려고 하는 때에 어디선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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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말들. 우리를 돌아보게 하는 말들마늘과 생강 2012. 7. 5. 15:43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는 “내가 정말 잘못했다는 사실을 나는 인정합니다.”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다섯 말 마디는 “당신은 정말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네 말 마디는 “당신은 이걸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말 마디는 “당신에게 이것을 부탁합니다.”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두 말 마디는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한 말 마디는 “우리”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지 않은 한 말 마디는 “나”라고 합니다. 이 글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여섯 말 마디를 실천하고 살아간다면 당신은 세상을 바꾸는 일에 작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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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으로 경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계영배 2012. 3. 29. 15:32
자기답게 사는것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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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평가하는 중요한 방법. 거리를 두라. 그리고 관찰해라.동서고금 2012. 3. 12. 15:48
그리고 입을 믿지마라. 평판에도 귀를 닫아라. 오로지 당신의 오감 특히,시각과 경험칙에 집중해라. 개별적인 만남을 갖지마라. 상대방은 당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이미 상대방에 대한 공략의 대상이 된 당신은 상대방의 감언이설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누군가와의 만남에 자연스럽게 합석하거나 여러 사람과의 공동만남에 자연스럽게 합석하면서 당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라. 사람의 입은 일시적으로 모든 사람을 속일수 있고, 일부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지만, 사람의 행동은 절대로 그럴수 없다. 일시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감어린 태도를 보일 수 있지만, 반복된 우연한 만남과 다양한 시간대의 만남을 통해서 자신의 속내를 태도와 행실로서 드러내게 되는 것이 바로 인간이다. 사람과 관련된 일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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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보는 눈과 지혜가 필요하다.계영배 2010. 3. 7. 11:41
빙산의 드러난 부분을 보고 그 안에 잠긴 빙산의 전체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자만이 쇄빙선의 선장이 될 수 있고 대서양을 횡단하는 대형 선단의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드러나지 않는 부분을 볼수있는 능력,이미 알려진 사실에서 일반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실을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지도자에게는 필요합니다. 옛날 이집트에 주논이라는 유명한 현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한 젊은이가 그의 집에 와서 말하기를 "스승님, 저는 스승님이 어째서 그렇게 간소하고 초라하게 옷을 입고 계신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스승님이 사실 수 있는 가장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지 않을 까요? 스승님의 지혜와 명성을 돋보일 수 있도록." 주논은 그저 미소를 지으며 그의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서 이렇게 말했다."너의 질문에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