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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잘 디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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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제대로 성장하고 있는가... 아니면 그냥 나이를 먹으면서 어쩌다 어른으로 그리고 중년으로 행해가고 있는가..계영배 2021. 1. 26. 22:58
채 10살이 되지 못했을 때는 초등학교 고학년만되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초등학교 고학년때는 중학생만 되면 혼자서 많은 것을 혼자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중학교때는 고등학생이 되면 어른 못지않은 지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고등학생때는 대학교를 가면 정말로 진정한 독립된 성인으로 사회속에서 자율과 자유를 만끽할 줄 알았다. 대학교에가서는 군대를 같다오면 세상사의 희노애락에 정통할 줄 알았다. 군대를 갖다온 후에는 30이 넘으면 진정한 삶의 베테랑이 될 줄 알았다. 30대에는 40대가 되면 세상의 흐름에 정통하고 절대로 실패하지 않으며 욕심과 욕망을 절제하면서 완전한 인격체로 사회에서 그 존재감이 절로 빛날줄 알았다. 그리고 지금 50대다.. 아쉽게도 나이를 먹으면서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