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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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지 마세요...기다림과 인내가 있어서 우리의 만남은 더욱 빛을 발한답니다.견우와 직녀 2010. 1. 23. 10:30
♥언젠간 만날 내..사랑하는 연인에게..♥ 오늘도..나와 함께..이 세상 같은 하늘아래.. 살아 가고 있을..그대 위해.. 내 기도 드립니다. 아름다운 추억 되새기며..잠못드는 오늘 이 밤에.. 이 대지 어느 하늘아래서..숨쉬고 있을 그대 그리움에.. 나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언제가 될지..그날이 올런지 모르지만... 우리 서로 만나는 날엔.. 만나서 우리 서로 사랑하는 날엔.. 얼마나 많은밤..얼마나 긴 시간동안.. 그대를 그리면 살았는지.. 무척이나 하고픈...이야기...많습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그 슬픔들은...모두다..우리 둘의 만남을 위한... 우리에게 주어진 운명일 뿐이에요... 그 우리의 운명이 뻗어..서로 만나게 되는날.. 그날을 기다리며..오늘 하루도 그대가 이세상 어딘가에 존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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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거리견우와 직녀 2009. 12. 16. 16:13
거미가 살았답니다. 그 거미에게는 친구가 없었답니다. 누가 보더라도 징그럽게 생긴 거미는 언제나 외로웠답니다. 어느 날 아침, 거미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손님의 눈에는 거미가 너무도 예쁘게만 보였습니다. 손님은 거미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손님은 거미집 한가운데 조심스럽게 앉았습니다 그 손님은 다름아닌 투명하고 깨끗하면서도 여러가지 색깔을 반사하는 신비의 실로 짠 옷을 걸친 물방울이었습니다. 물방울을 발견한 거미가 살금살금 다가와서 말을 붙였습니다. "넌 이름이 뭐니?" "난 물방울이란다." 물방울이 맑고 영롱한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거미가 다시 물었습니다. "넌 어디서 왔니?" "난 네가 볼 순 없지만 볼 수 있고, 느낄 순 있지만 느낄 수 없는 곳에서 왔단다." 거미는 고개를 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