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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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견우와 직녀 2010. 3. 25. 23:28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정말 눈물 없이는 볼수 없는 글이네요... 울지 말고 읽어보세요...(모셔온 글) 1988년 그해 겨울... 그녀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오늘은 자신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그녀가 사랑하는 남편이 선물을 사들고 환하게 웃으며 들어올것이다 남편이 무얼 사올까 내가 좋아하는걸 사올까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그녀는 이미 흥분해 있었다 정말 어린애 같은 여자다 그날 아침 출근하는 남편에게 ? 『??키스와 함께 건넨 직접 쥐어만든 주먹밥... 남편이 맛있게 먹었을까 혹시 모자르진 않았을까 아내는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흐뭇함에 안절부절 못했다 그녀가 이렇듯 어린애같이 구는 까닭은... 태어나 처음으로 차려보는 생일이기 때문이다 고아원에서 만난 두사람 서로를 의지하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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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당신은 소중한 존재입니다.동서고금 2010. 2. 25. 17:56
나이가 많을수록 소중한 존재 동물의 세계나 사람 세상이나 양식을 구하는 길이 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힘들 때는 약한 동물이나 사람이 먼저 희생을 당합니다. 최근 경제 위기 속에서도 그동안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었던 모든 사회적 장치가 경제적인 이유로 허물어지면서 그와 같은 일들이 속속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코끼리 집단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더 소중한 존재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끼리 세계에서 수컷은 십대까지만 무리에 남아 있다가 젊은 수컷들끼리 따로 무리를 이루거나 혼자 행동합니다. 그래서 코끼리 무리는 보통 암컷들과 새끼들로 구성되죠. 코끼리 무리는 먹이를 찾아 일 년 내내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 년 동안 평균 스물다섯 무리와 만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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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견우와 직녀 2010. 1. 20. 11:02
하나!! 사랑이란,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거리에서나, 비어 있는 모든 전화기 앞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에요. 사랑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단 두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혹은 그녀에게서 걸려 오는 전화와 그 밖의 모든 전화, 또는 전화벨이 울리면 그 혹은 그녀일 것 같고, 오래도록 전화벨이 울리지 않으면 고장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사랑이에요. 둘!! 사랑이란, 버스에서나 거리에서나 또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모든 유행가에 시도 때도 없이 매료당하는 것이에요. 특히 슬픈 유행가는 사랑하는 마음에 감동의 무늬를 만들어요. 그래서 유행가는 차마 이별하지 못하지만 이별을 꿈꾸는 모든 여인들을 위해 수도 없는 이별을 대신해 주거든요. 유행가는 한때 유행했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에요. 사랑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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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편지동서고금 2010. 1. 16. 11:05
리즈는 그녀의 아버지를 1942년 5월에 마지막으로 보았다.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과 마찬가지고 그의 아버지도 유럽의 전쟁터에서 싸우기 위해 떠났다. 슬프게도, 그녀의 아버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나는 50년 동안 매일 그를 생각했어요. 그의 사진은 그가 떠난 날 이후로 벽에 걸려 있지요." 라고 리즈는 말했다. 지난 주말에 한 어부가 해류에 떠내려온 오래된 병하나를 발견했다. 병 안에는 그는 리즈의 이름에 적혀 있는 예쁜 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곧 리즈에게 전달되었다. 이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사랑하는 내 딸에게, 나는 곧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아이가 되어라.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 아빠가 - " "저는 그 편지를 읽을 때 행복했습니다." 라고 리즈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