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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게시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의 한 초등학교 복도에는 독특한 게시판이 있다. 게시판에는 하트 모양의 종이가 빼곡히 꽂혔는데, 학생들이 친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담겼다.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벽장에 숨어 지내던 라이언은 친구들과도 거리를 둔 탓에 늘 외로웠다. 그런데 어느 날, 같은 반 학생 네드가 점심시간에 혼자 밥을 먹는 라이언을 보았다.

 

네드는 그에게 다가가 같이 먹어도 되느냐고 물었고, 라이언은 깜작 놀라더니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라이언은 그날 온종일 네드의 친절에 어떻게 감사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복도에 있는 게시판을 발견했다. 라이언은 하트 모양으로 오린 종이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네드, 오늘 함께 점심 먹어 줘서 고마워. 정말 즐거웠어, 라이언.“

다음 날, 라이언의 쪽지를 읽은 한 학생이 용기를 얻어 사이가 멀어진 친구에게 “미안해”라고 쓴 하트 모양 종이를 붙였다. 그러자 다른 학생도 말로 전하지 못한 사연을 종이에 담았다. 며칠이 지나자 수백 개의 하트가 게시판을 가득 메웠고, 학생들은 게시판을 이렇게 부르기 시작했다.

“한 번의 사랑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좋은생각’ 중에서)

사회의 변화도 당신으로 부터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당신의 인생의 변화는 바로 당신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이다.

작은 변화의 파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자.

당신도 놀라고 주위도 놀랄

엄청난 삶의 변화가 당신에게 일어날 것이다.

 



한 생각 바꿨더니

 

소나무가 진달래에게 말했습니다.

"가지만 앙상한 가을날의 네 모습, 딱도 해라."

진달래가 코방귀를 뀌며 말했습니다.

"눈에도 안 띄는 봄날의 네 꽃은 어떻고?"

소나무는 기분이 나빴습니다.

이런저런 생각에 밤에는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

 

이튿날입니다. 소나무가 진달래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봄에 피우는 그 연분홍 꽃은

정말이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

진달래가 환히 웃으며 말했습니다.

"아름답긴 뭘, 눈서리에도 지지 않는

너의 그 푸른 잎새야말로 그렇게 미더울 수가 없지."

소나무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제는 왜 그렇게 기분이 나빴는지

오늘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소나무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정진권/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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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야 합니다.
그런데 변화는 어렵습니다.
어렵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그 누구도 당신의 삶을 바꾸어주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아주 작은 생각이 변화가 당신의 말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당신이 인생을 바꾸어줍니다.


하나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둔 분들이나 기업을 보고 우리는 흔히 한우물을 지속적으로 팠다는 식으로 판단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물을 파고 물을 취하는 방식이 항상 같다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자연환경이나 여건에 따라서 변화되는 방식으로 우물을 파왔다는 것이다. 하는 일은 일정하되 방식은 수시로 환경에 적응했다는 것이 지속적인 한우물을 통해서 성공을 이룬 원인이다.



개인의 경우에 일정한 성공을 거둔 이후에 지속적으로 자신 스스로 변화를 꽤하기는 힘들다. 현실에 안주하고자 하는 유혹이 워낙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루는 사람들은 뼈를 깍는 노력으로 자신을 다듬고 자신을 단련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한번의 성공을 거둔 후에 몰락의 길로 돌아서는 개인은 의외로 많다.  지속적인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특징은 박수칠 때 이미 다른 분야로의 변화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선구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다.

기업의 경우 일정한 성장기를 거쳐 살아남아서 거대 조직화되면 여러가지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서 다양한 관리기법이 등장하고 안정적인 관리방식이 강조되고 강화된다.
이는 자연스럽게 경영혁신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한다.

기업의 적응생존력을 한번 살펴보자.
1960년대 일본의 10대 수출품목 가운데서 1990년대에도 이 명단에 남아있는 것은 자동차, 철강, 조선 뿐이었다. 물론 이제 조선은 탈락되었다.

미국 포춘지가 매년 선장하고 있는 <세계 500대 기업> 가운데서 지난 30년 간 연속해서 뽑힌 기업은 10퍼센트가 채 안된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1965년에 발표된 10대 기업 명단에 속한 회사중에서 1990년에 100대 기업의 명단에서 볼 수 있는 회사는 없었다. 모든 회사가 변화하는 여건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다.

개인의 삶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적응한다는 것을 의외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지만, 적응한다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본질이라고 생각한다. 방향과 기본적인 정신만 일치 한다면 탄련적인 상황적응성이 적응력의 최고봉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 장애가 있으면 위나 아래 또는옆으로 피해 흘러가면서 스스로의 본질을 유지하는 것이다.

적응력이 앞으로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기존의 성과와 성공의 타성이 어쩌면 미래의 실패를 가져오는 가장
직접적인 원인일 수도 있다. 성공의 시기라고 스스로 생각될 때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고 미래를 읽을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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