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생과 천국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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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은 나에게 한여름의 비와 같다.마늘과 생강 2010. 8. 25. 11:00
인간이 자신의 길을 가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직, 성실, 노력, 화합, 조화, 협력, 열정, 사랑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황홀한 용어들이 난무하지만, 이 모든 것을 갖춘 삶의 슈퍼맨이 되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그러나 질문을 바꾸어보자. 사람이 제대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데 꼭 없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 거짓, 태만, 게으름, 불성실, 착각, 망상, 망종, 욕심 등 이 모두를 모두 멀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절제가 우리의 삶에 대한 중심추라고 생각한다. 행복하고 싶다면 욕심을 지나치게 내지말고, 지나친 탐욕과 지나친 망상에서 벗어나서 오늘에 충실하는 것이 일반인이 보편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중요한 것은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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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착각:치유되지 않는 병, 마지막 자존심, 스스로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공주병견우와 직녀 2010. 8. 1. 22:25
삶은 자신의 몫에 해당하는 고난과 짊을 지고 떠나는 머나먼 산행과 같다. 이 산행에서 자신이 지고 떠나는 짊을 챙기는 사람도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도 스스로 일뿐이다. 그 누구도 타인에 의해서 자신의 삶이 도전 받지 않는다. 행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삶에 충실해라. 자신의 액면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많은 여성들은 스스로에 대해 지나친 환상과 과다한 평가로 직업이든 연애든 심지어 결혼마저도 언바란스한 사고를 지닌 경우가 많다. 결혼은 영혼과 영혼 그리고 만남과 만남의 결합이다. 그러나 그 누구도 손해보지 않는 성향이 보편화되면서 이제 결혼도 하나의 거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더 나아가 당연한 것으로 정착되어가고 있다. 개인의 모든 것이 하나의 도표나 점수화 되어 그것이 배우자나 만남을 선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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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가지의 거대한 조류가 있다. 바로 패배의식에 의한 절망과 역전의 감성을 표현하는 성공의 감이 바로 그것이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7. 31. 16:56
환경이나 주변의 상황 그리고 타인의 말과 행동이 당신을 지배하게 하지마라. 당신의 일시적인 실패나 실수가 당신을 정의내리게 하지마라.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고 하더라도 당신의 삶은 이제 그 진화를 겪게 될 것이다. 당신의 생각의 변화와 노력여하에 따라서..... 양초의 애환을 아는가? 토마스 애디슨이 전구를 발명했을 때 모두들 양초의 운명이 다했다고 공언했고 받아들였다. 도무지 전구와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여겨질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는 당연한 진리였다. 하지만, 백열전구가 이미 다양한 형광등과 삼파장 더 나아가 엘이디발광체에 의해서 그 명을 다해가고 있는 현실에도 양초는 더욱 더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매일 밤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의 양초들의 고부가 가치를 뽑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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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과 함께하는 법동서고금 2009. 12. 27. 13:58
어느 따스한 봄날, 어린 집고양이가 담장 아래서 제 꼬리를 잡으려고 쉴새없이 빙빙 돌고 있었다. 그때 지나가던 늙은 고양이가 우연히 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늙은 고양이는 느릿느릿 어린 고양이에게 다가가 물었다. "너, 뭐하는 게냐?" 어린 고양이는 잠시 돌기를 멈추었다. "사실 전 어제 고양이 철학학교를 마쳤는데, 공부하는 동안 이 세상에 서 고양이에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를 알게 됐어요. 그 중 하나가 바로 행복이에요. 또 다른 하나는 그 행복이 자기 꼬리에 매달려 있다는 것이구요." 어린 고양이는 제 꼬리를 아쉬운 눈길로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죠. 계속 쫓아다니다 보면 꼬리를 잡을 테고, 그러 면 꼬리에 있는 그 행복을 잡아 얼른 입에 넣을 거예요. 그럼 저는 영원히 행복해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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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있어서 천국의 열쇠는 무엇입니까...?계영배 2009. 12. 19. 15:21
천국의 열쇠 평생 수도복을 만들고 초라한 옷가지를 수선하면서 보낸 수사가 있었다. 죽음을 맞이할 순간이 되자 그는 형제들에게 부탁했다. "가서 천국의 열쇠를 가져다주시오." "헛소리까지 하다니, 안됐어요… 천국의 열쇠라니요? 수도회규칙을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아니면 묵주를 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차라리 십자가를 가져다드립시다." 하지만 나이 든 수사는 그때마다 머리를 저었다. 마침내 원장이 그의 말을 알아듣고 수선실로 가서 작은 바늘을 가져와 임종하는 수사에게 건네주었다. 바늘을 건네받은 늙은 수사는 마치 옆 사람에게 말하듯 중얼거렸다. " 우리 둘은 참 오랫동안 함께 일했구나. 둘이 함께 하느님의 뜻을 행하려고 노력했지. 그러니 이제 네가 내게 천국 문을 열어주어야지…" 말을 마친 수사는 숨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