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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문화가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의 당연시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다. 주방과 거실 그리고 욕실의 경우에도 누가 관리를 하는 가 하는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리를 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주방도 주부의 공간이 아닌 가족의 공간으로 변화되고 있다.
가족문화의 트랜드가 바뀌고 독립적인 가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서 우리의 삶도 이제 공동의 공간과 개별적인 공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주방의 경우도 이제는 여자의 공간이 아닌 부부의 공간,가족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제 주방의 디자인과 인테리어도 가족 모두를 염두에 둔 형태로 연출된다.
주방인테리어디자인은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인스턴트에 쩔은 현대인들은 이제 건강과 음식의 등식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그 역할 또한 가족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다. 따라서 주거공간에서 주방이 차지하는 다양한 실용성과 편의성이 고려되게 리모델링이 되어야 한다.
개성이 넘치는 주방을 꾸미는 것도 삶의 질을 높이는 지름길입니다. 공간속에서 가족간의 대화와 배려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방은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누군가의 전속적인 공간이 아니다. 가족 모두의 삶과 필요성이 존재하는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의 중심에는 서로간의 배려가 있다. 주방리모델링은 가족이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핵가족이 일반화되고 맞벌이와 대화문화가 이제 부부사이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하게 찻잔과 소품을 연출하고 의자와 식탁이 부부간 또는 작은 규모의 가족간의 삶속에 윤활유 역할을 하면서 대화의 장을 열어갈 것 같은 주방의 연출입니다.
현대적인 삶에서 이제 주방은 주부의 전유공간이 아니다. 가족 모두의 공유공간인 주방은 이제 점차 그 영역을 요리와 문화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개성과 편의성에 부합하게 공간을 연출하는 것은 삶의 주된 요인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조금 깔금하고 편안한 주방이 주는 멋진 색의 연출이 삶의 즐거움을 변화시키고 삶속에 활기를 불어넣어줍니다. 행복과 행운이 주는 공간속에 단순히 생각하고 받아들였던 주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