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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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사소한 것은 없다.동서고금 2022. 10. 28. 18:33
당신의 인생에서 사소한 것은 없다. 당신이 인생에서 보여지는 모든 소소한 것들이 소중한 당신인생의 등장인물들이다. 당신의 인생은 작은 조각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퍼즐맞추기와 같다. 어느 한 부분도 소중한지 않은 것들이 없다. 평범해 보이는 일상이 바로 인생의 소중한 퍼즐조각이다. 너무 조금해하지마라. 너무 큰것에 몰입하지마라. 너무 힘을 주고 인생을 살다보면 헛스윙을 반복하게 되고 탐욕과 좌절을 동시에 키우게 된다. 작지만 소중한 추억과 기억의 파편들이 당신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을 형성하고, 매일 매일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당신의 인생으로 숙성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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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새옹지마다.마늘과 생강 2011. 9. 21. 10:48
인생의 최대의 불행은 한번도 어려움을 겪어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의 최대의 실수는 지속적으로 불행에 굴복하느 것이다. 인생사에서 최대의 행복은 수많은 불행속에서 행복의 씨앗과 성공의 단초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서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다. 人間萬事, 塞翁之馬 라 했지요.. 당나귀가 빈 우물에 빠졌다. 농부는 슬프게 울부짖는 당나귀를 구할 도리가 없었다. 마침 당나귀도 늙었고 쓸모없는 우물도 파묻으려고 했던 터라 농부는 당나귀를 단념하고 동네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파묻기 위해 제각기 삽을 가져와서는 흙을 파 우물을 메워갔다. 당나귀는 더욱 더 울부짖었다. 그러나 조금 지나자 웬일인지 당나귀가 잠잠해졌다.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놀라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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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사는 인생이 때로는 행복하다. 때로는 침묵이 가정의 행복을 가져온다.견우와 직녀 2011. 6. 2. 11:22
알면서도 속아주는 마음 예뻐 보이고 좋아 보인다. 담배 피우는 모습도 멋있어 보이고 늦잠을 자고 눈꼽이 끼어도 미인은 잠꾸러기 려니 생각하며 약간의 푼수기 마저도 순진함으로 느껴지던 마음이 결혼 후에 너무나 현실적으로 변해 버린다. 그러니 결혼 후에는 "상대에게 속았다"라는 말을 한다. 그런 마음이 드는것은 상대에 대한 나의 열의나 사랑이 미지근해 짐에서 연유한 것이 아닌지 묻고 오히려 죽도록 사랑하겠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사랑에 대해 반성 할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혼의 사유로 성격차이를 거론한다. 하지만 성격차이는 이미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난것 속에 존재하는 것이다. 연애시절에도 그런 정도의 차이는 존재했지만 단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였다. 그러니 새삼 성격 차이를 이유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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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구상의 인구가 약100명이라면 어떤 삶이 전개될까요.계영배 2010. 1. 29. 11:27
지구상의 인구가 100명밖에 되지 않는 마을로 축소된다면, 물론 현 세계의 인구 구성, 인구 비율은 그대로 보존한대로 축소한다면, 이 조그맣다고 할, 또 다양하다고 할 마을은 어떤 모습이 될까? 스탠포드 의대의 의학박사인 필립 M. 하터가 이 계산을 시도했다고 한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57명은 아시아인, 21명은 유럽인, 14명은 서반구(미주)인, 8명은 아프리카인, -------------------------- 52명은 남자, 48명은 여자, -------------------------- 70명은 유색인종, 30명은 백인, -------------------------- 70명은 비기독교인, 30명은 기독교인, -------------------------- 89명은 이성애자, 11명은 동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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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자선의 삶동서고금 2009. 12. 8. 11:43
27프랑의 헌금 프랑스 파리의 어느 교회에서 선교사를 보내기 위한 헌금을 하는 중이였습니다. 서양에서는 헌금 접시를 돌릴 때 만약 큰돈을 가졌는데 적게 내고 싶으면 헌금 접시에 큰돈을 놓고 잔돈을 거슬러 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기 형편대로 또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은 흉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그 헌금 접시가 어느 눈먼 사람 앞에 멈추었습니다. 그 사람은 1프랑도 헌금할 수 없는 형편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27프랑을 접시에 세어서 놓는 것이 었습니다. 깜짝 놀란 옆 사람이 "당신이 어떻게 그많은 돈을?" 하고 묻자, 눈먼 사람은 웃으며 "저는 눈이 안 보이지요. 그런데 제 친구에게 물어보니 저녁 때 불을 켜는 비용이 일 년에 27프랑이 든다고 하더군요. 나는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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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신 분들의 지혜로운 삶(작자미상)마늘과 생강 2009. 11. 20. 12:05
늙은이가 되면 설치지 말고 미운 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릴랑 하지도 말고 조심조심 일러주고 알고도 모르는 척 어수룩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평안하다오. 이기려 하지 마소 져 주시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 가졌다 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 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언제나 감사함을 잊지를 말고 어디서나 언제나 고마워해요.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을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 만나거든 술 한잔 사주고 손주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늘그막에 내몸 돌보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 나. 우리끼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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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가족 이야기..그리고 우리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마늘과 생강 2009. 11. 3. 17:45
이뿐 준이 이야기... 퍼왔지여.. ^^ 준이는 백화점에 가자고 엄마를 졸랐습니다. "엄마, 언제 데려갈거야?" "아빠가 월급을 받아오면 가자꾸나." "그럼 몇 밤을 자야 해?" "가만 있자, 오늘이 십 오일이니 열흘 남았구나." "열흘이면 열 밤을 자야 하지, 엄마?" "그렇지, 네 열 손가락 전부를 꼽아야지." "와, 그렇게나 많이." 이번에는 엄마의 대꾸가 없습니다. 엄마는 빨래를 하기 위해 이불호청을 뜯고 있습니다 "에이, 엄마 시시해." 준이는 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갑니다. 대문에 달아 놓은 방울종이 한참을 딸랑딸랑 울립니다. 엄마는 대문 틈으로 빠꼼히 내다보이는 골목을 보면서 한숨을 포옥내쉽니다. 아빠의 월급을 받으면 집 살 때 빈 돈 이자 물어야지, 계돈 내야지, 할아버지 약값 보내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