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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스스로 이성적이면서 이러한 이성이 항상 자신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착각이다.

 

우리는 느끼고 싶은대로 때로는 충동적으로 살아간다.

배려와 나눔에 대한 인식 보다는 배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보다 바람직할 수도 있다. 공동의 규칙을 강요하기 보다는 공동의 규칙을 받다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적절한 식사를 강조하기 보다는

날씬한 몸고 건강이 조절된 식사와 함께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음식의 낭비를 줄이고 과식으로 인한 보건비용을 낮추는 방법이다.

모 대학교의 대학원에서

일반 학우들을 위해 간단 검색을 위한 컴퓨터를 설치했다.

워낙 깔끔하고 성능이 좋았던지 그리고 편안하게 좌석이 마련되어서 인지 몰라도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정작 중요한 검색이나 메일확인은 불가능했다. 항상 쇼핑과 과도한 검색 그리고 실시간 웹툰보기로 인해서 항상 컴은 쉴 틈이 없었다.

그래서 어느날 컴 앞에 <10분만 사용합시다.> ,<기다리는 학우를 생각합시다.>라는 등의 다소 이성에 호소하는 문구가 너덜거리며 다양하게 붙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 소용이 없었다. 게임하는 이들도 생겨났다.

몸싸움도 일어날 정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답은 의외의 방법으로 도출되었다.

컴퓨터 책상의 위치를 각도가 안나오게 불편하게 하고 의자를 없애버린것이다. 5분만 검색을 하려해도 몸이 불편했다.

결국 컴퓨터는 가장 절실한 이들만이 그것도 아주 짭게 이용하게 되었다. 이성에만 호소하는 순간 당신은 스스로를 못된 인간으로 만들게 될지 모른다. 타인의 무뢰함을 욕하는.

가끔은 불편함이 삶의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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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

우리는 다른 사람에 대하여

판단하느라고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한다.

 누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짓을 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을

나름대로 판단하지 않고 지나가는 날이 없다.

뭔가를 엄청나게 듣고 보고 알게 되는 나날이다.

내 마음 속에서 이 모든 느낌들을 이리저리

류하고 따져 내리는 판단들이라고는 하지만,

이런 판단들이 내 자신에게 먼저 대단히

스트레스인 것도 사실이다.

사막의 교부들은 다른 이를 판단하는 것이
내게 무거운 짐인 반면에 오히려 다른 이로부터
판단을 받는 것이 훨씬 더 가벼운 일이라고 했다.

일단 남을 판단해야 할 필요에서

벗어나 버릴 수 있다면,

무한한 내적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일단 판단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면,
자비를 위해서도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예수님께서
“남을 판단하지 말아라.

그러면 너희도 판단 받지 않게 될 것이다(마태7,1).”

라고 하셨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헨리 나우웬-

판단이 이롭지 못한 이유는 나에게도 짐이 되기 때문이고, 더 나아가 그 판단이 정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을 판단하는 시간에 나 자신을 돌아보고 나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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