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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미래일기:대화의 실종(톡으로 말하고 톡으로 답한다)(2021.11월1일)동서고금 2020. 11. 1. 09:06
코로나 19로 인해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유럽은 이제 코로나19통제 불가를 외치며 자체면역체계를 키우기 위해서 어느 정도의 희생은 감내하겠다고 차례로 선언하고 있다. 아시아도 예외는 아니다. 방역선진국, 방역성공국으로 불리며 세계 코로나19방역의 표본으로 칭송받던 한국 역시 이제 더 이상 권고와 추적만으로 코로나의 확산을 막을 수 없음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강력한 통제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을 길어지고,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우는 우울증상이 전세계인의 공통된 질환으로 자리잡았다. 북미나 남미도 물론 예외가 아니었다. 문제는 가정에 머물면서 가족간의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기는 커녕 불화와 불편함이 더욱 더 일상이 되고 말았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모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