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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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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생의 수기 : 태양처럼 살자.계영배 2010. 2. 10. 10:40
태양처럼 살자 거리를 가다 지나가는 가족들을 보며 나는 쓸쓸한 미소를 짓는다. 그늘 한 점 없는 그들의 웃음 속에서 나는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린다.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 나의 부모님은 운명인지, 인연인지 두 분 다 청각장애자로 만나셨다. 그런 우리 가족에게 크나큰 불행의 그림자가 아주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해의 1월의 어느 날 밤이었다. 그날 밤 아빠는 피를 토하셨다. 그날 밤 아버지는 엄마, 큰언니 그리고 옆집 아저씨와 함께 병원에 가셨고, 난 그 뒤로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장에 갔다 오시면 내가 좋아하는 순대를 사오시며 행복하게 웃으시던 아빠의 모습도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추억이 돼버렸다. 그리고 몇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