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생강 2020. 10. 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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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역경을 극복하고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으로

성공을 이룬 자수성가형

인물들이 많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

 

힘든 역경에 매몰되어 이 세상을 하직한 사람들이

수만배는 많고 좋은 환경과 배경 그리고 지원으로

성공한 이들이 백만배는 많다.

그러나 별로 뉴스화되지는 않는다.

세상사람들에게 용기보다는 좌절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흙수저에서 금수저가 되는 경우는 가물에 콩이다.

금수저가 금수저로 살아가는 것은 콩나무시루의 콩이다.

같은 콩이지만, 흙수저콩이 더욱 더 빛을 발한다.

당연하다. 모두 흙수저식의 콩을 지향하자.

그러나 흙수저로 살다가 가는 경우가 천만배는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에서 배우자??

실패는 실패다. 실패에서 배운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것이다.

그래서 반복되는 실패를 하는 이들이 실패를 통해서

성공의 길을 가는 이들보다 백만배는 많다.

아주 가끔 예외적으로 드라마나 책에서

실패를 성공으로 변화시킨 이들을 만날수는 있다.

물론, 주변에는 없다.

생각이 바꾸는 것은 많지 않다. 행동이 바꾸고 깨달음이 바꾼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다른 일이 인생에는 많다.

그렇다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그

러나, 인생의 일부에 불과한 공부마저 못한다면

도대체 무엇에서 당신의 인생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인가.

세상에 공부아닌 일은 없다.

배우지 않으면 우리의 삶에

반복으로 익숙해지는 몸노동밖에는 남지않는다.

 

 

세상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순간까지 공부의 연속이다.

물론, 학교공부만이 전부는 아니다.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다.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자???

건강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실제로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하루

단 30분 정도 투자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돈보다 몸에 투자해야 노년이 조금은 여유가 생긴다.

노후대비한다고 통장에 돈 몇푼늘릴려고 

무리하지마라. 약값이 더 들어가고 

병실침대와 친구하게 된다.

 

 

사람은 마음과 심성이 중요하다.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사람과의 만남을 지속해야 한다.

우리가 수없이 익혀왔던 인간만남의 공식이고 비법???

 

그러나, 돈많고 인물좋지만,

인성이 개같은 이들의 주변에는 부스러기에 눈이 먼

한심한 사람들이 득실대고

돈없고 착한 이들의 주변에는 사기꾼과 빨대종족만이 넘쳐난다.

 

 

외모보다 인성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그 생각이 보편화되어 있다면

이땅에 인성병원이 득실하고 성형외과는 없을 것이다.

남성성형도 좋은 돈벌이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기대와 현실은 다르다.

인물가난은 가장 심한 가난이다.

 

세상에 필요한 인물이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자식을 키운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자식을 세상의 천덕꾸러기로

만드는데 열심이다.

우쭈쭈하면서 키우다가 집안을 우르르쾅쾅하게 만든다.

 

 

좋은 보물은 겸손하게 보관하고

이쁜놈 매한번 더 든다는 생각으로

자식이나 후손을 대하면 좋을 것이다.

과도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망상이

자식과 후손을 이 세상의 악성종양으로 만든다는 생각을

잊지말아야 한다.

함부로 부모가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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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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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코의 일기 2017. 2. 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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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코는 78세의 치매노인이다.

부인은 이미 3년 전에 먼저 저 세상으로 갔다.

하루에도 몇번씩 정신 줄이 놓여질 것 같더니만, 아직도 

정신만 차리면 허기가 진다. 노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누코에게는 부천에 상가건물이 하나있다.

가계가 층별로 3개 정도 입점된 5층짜리 건물이다. 

엘리베이터가 있고 도심에서 멀지 않아서인지 공실은 

지금까지 거의 없었다.

누코가 큰 부자는 아니지만, 그나마 자식들에게 소리치고 

손 안벌리고 살아온 그 기반이고 전부인 재산이다.

큰 아들은 대기업 부장이고, 작은 아들은 제법 잘되는 식당을

하고 있다. 물론 그 바탕에는 고인이 되신 마나님과 

누코노인이 음으로 양으로 정성을 다해서 자식들을 

교육시키고, 집까지 사주면서 결혼을 시킨 노력이 있었다.

그런데 오늘 누코노인은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치매때문만이 아니었다.

부천 도심에서 두 녀석들이 자기를 서로 모시겠다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어서 였다.

거기다 며느리들까지 가세해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큰 녀석네 집에 있었는데 갑자기 작은 녀석이 와서 자신을 

들쳐없고 자기처에게 간단하게 짐을 싸라고 하면서 

막무가네로 자신이 모시겠다고 하지 않는가..

가뜩이나 정신줄이 희미해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건 또 웬걸.. 큰 며느리가 둘째녀석이 나를 들쳐업고 가는

길을 막아서면서 악다구니를 쓰고 

덩치 큰 둘째가 밀치고 나가는 것이 아닌다.

무슨일이지...

제 남편에게 전화를 했는지...큰 녀석이 득달같이 달려와서 

둘째네 집으로 향하는 어귀에서 차를 대놓고 기다리고 

있다가 둘째에게 욕을 해대며 다신 누코노인을 쟁취하려고

격투?를 벌였다.

이제 누가보면 절천지 원수끼리 길목에서 만난형국이다.

누코노인은 정신이 오락가락한 상황에서도 눈을 들어 

두녀석들의 아귀다툼을 들어보니 다 자신의 상가건물

때문이다.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자신을 모셔놓고 재산을 독차지 

하겠다는 심보였다.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이 보면 치매노인을 서로모시겠다는 

효심의 쟁탈전으로 비춰질 것이다.

평소에는 마나님과 잠시 찾아가기만 해도 퉁을 놓기 

일쑤인 녀석들이 어인 일인지 자신이 치매에 걸리니 

이리도 효심이 두터워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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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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