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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부모의 하소연 겸 경험담이다.

첫째 녀석(딸) 고집이 장난이 아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하는 일이 없으면서 무조건 자신이 할수 있다고 우긴다.

그리고 매사에 자기잘못은 없다. 남의탓 환경탓 학교탓 부모탓 운탓이다.

첫아이라 와이프가 정말 신경 많이쓰고 돈도 많이 들어서 우리집을 극빈자층으로 만들었다.

간신히 수능 전날까지 과목별로 과외붙혀서 그저 그런 대학턱걸이로 입학했다. 

물론 IN SEOUL은 아니다.... 살짝 수도권이다.

 

둘째 시키는대로 한다. 다만, 시키는대로만 한다.

더 나아가지 않는다. 절대로 문제 일이키지 않는다.

그래도 복습은 제법한다.

괜찮은 IN SEOUL대학 진학했다. 만족한다.

비용도 큰아이의 1/3밖에 들지 않았다.

 

늦동이 막내.. 알아서 한다.

학원도 자신이 고딩부터 취사선택하고 진취적이고 열정적으로 공부한다.

돈도 거의들지 않았다. 왠지 학원에서 장학생이라고 반값으로 해준다.

학교에서도 다양한 장학제도(고등학교도 장학제대로 아주 약간 있다는 사실을 처음알았다.)

를 통해서 경제적인 부담이 거의 없었다.

큰 아이의 1/5의 비용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IN SEOUL의대다.

 

결론, 할놈은 한다. 시키는대로 만 하면 일단 IN SEOUL은 가능하다.

찾아서 하는 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알아서 찾아간다. 부모의 손이 덜간다.

공부않하고 말많고 핑계많고 생각많고 욕심도 많지만, 제대로 할 생각도 의지도 열정도 없다면

답이 없다.

부모가 돈 없으면 대학갈 수 없다.

물론 부모에게 고마워하지도 않는다.

공부는 할 놈만 시키는 것이 답이다.

 

아직도 큰 놈은 28살인데 정신못차린다.

현실감도 없고 의지도 없으며 막연한 공상속에서 살아간다.

자식이지만, 비교대상이 있으니, 볼 수 있었고, 현실화되었고, 미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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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가장 잘 아는 존재도 부모이지만, 가장 잘못알고 있는 존재도 부모다.

부모의 역할을 타고난 기질과 성품을 다듬어주고 방향을 잡아주는데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한다고 하더라도 제대로 크는 것은 본인들의 의지와 열정 그리고 성실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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