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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아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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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무거운 짐을 이제는 내려놓으십시오.뒤죽박죽세상사 2010. 11. 11. 11:17
무거운 짐 하나씩 내려놓기 인간은 무거운 짐을 지고 평생을 살고 있다. 가장 잘 쓰는 말로 '죽을 때까지' 보살펴야 하는 자식이라는 이름의 짐,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 또한 다른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는 '갖추어할 짐'을 지고 산다. 어떤 성직자는 이런 말을 했다. "나는 남에게 넥타이 매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어요." 그 성직자는 넥타이가 짐이 아니라, 성직자라는 그 일 자체가 짐인 셈이다. 어떤 짐이건 이 세상을 떠날 때 누구나 그것을 벗어던진다.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벗느냐 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씩 차례대로 벗어 던진다. 그래서 세상 떠나는 날 아주 홀가분하게 하늘나라 열차에 오를 수 있다. 미련한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죽는 그 순간까지 그가 지고 있는 짐을 내려놓지 못한다.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