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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병 속의 편지♡
 
1999년 3월에 영국의
템즈강 어귀에서 고기 잡이를 하던 한
어부의 그물에 맥주병 하나가 걸려나왔다.

어부가 병의 뚜껑을 열어 보니
놀랍게도 빛 바랜 종이 두 장이 나왔다.

‘이 병 속의 편지를 발견하시는 분께,
부디 이 편지를 제 아내 엘리자베스에게 전해 주시고
전쟁터로 나가는 이 병사의 축복을 받으십시오.’

이어서 다음 장에는 아내에게 쓴 편지가 있었다.

‘군함 위에서 이 편지를 쓰고 있소.
당신에게 이 편지가 전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당신을 향한 내 사랑을 병 속에 담아 바다에 띄우오.

만약 이 편지가 당신 품으로 가거든 받은 날짜와
시간을 써서 소중히 간직하며 기다려 주오.

사랑하는 이여,
그만 안녕. 당신의 남편으로부터. 1914년 9월 ×일’

어부는 편지 아래에 쓰인 날짜를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무려 85년 전에 씌어진 편지였던 것이다.
어부는 영국 정부에
그 편지를 맡기며 주인을 찾아주기를 부탁했다.

편지를 쓴 영국군 토머스 휴즈는
1914년 프랑스 전투에 참가하기 위해 도버해협을
건너는 군함 위에서 아내 엘리자베스에게
편지를 쓰고 맥주병에 담아 고향 쪽 바다로 던졌다.

안타깝게도 그는 12일 뒤 첫 전투에서 전사했다.

그의 아내는 남편의 전사 통지서를 받자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남편과의 추억이 담긴 고향을 떠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두 살짜리 딸 크라우허스트와 함께….

영국 정부는 수소문 끝에 엘리자베스가 1979년 세상을
떠났으며 그 딸이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렇게 남편의 애틋한 사람을
담은 병 속의 편지는 아내가 아닌 딸에게 배달되었다.

편지 사본은 ‘세기의 러브레터’ 수집으로 유명한
웰링턴 알렉산더 턴벌 도서관에 기증돼 전시되고 있다.

  <모셔온 글>

이 글을 읽으면서

두 가지가 내 머리속으로 스며든다.

사랑이란 과연 어떤 힘과 의지를 지닌 생명체인가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과연 전쟁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존재를

부여했을까하는 것이다.

전쟁은 인간의 사랑을 파괴하고, 격한 분노만을 남기는 악마의

산물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에서 수없이 많은 전쟁을 치른다.

 

Comment



포기할 수 없는 사랑

 

’이노우에 가오루’. 그는 일본에 근대화를 가져다 준 명치유신의 주역으로 일본의 외무대신을 지내기도 했다.

 

그가 어느날 중대 회의를 마치고 밤늦게 귀가하던 중에 난데없이 나타난 괴한들의 습격을 당했다.

얼마나 심하게 맞고 또 칼에 찔렸던지 온몸에 성한 곳이란 한 군데도 없었다. 집으로 업혀 온 그는 형에게 애원을 했다.

 

"형, 난 이제 살아날 가망이 전혀 없어.

차라리 나를 죽게 해준다면 이 엄청난 고통은... " 말을 끝맺지도 못한 채 절박하게 호소하는 동생은 자신을 안락사 시켜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형으로서 사랑하는 동생을 어찌 죽일 수가 있단 말인가?

머뭇거리는 형을 향하여 동생은 거의 들릴락 말락하는 소리로 애원을 했다. 마침내 형은 결단을 내렸다.

 

서슬퍼런 일본도가 형의 손에 쥐어졌다. 온몸의 힘을 칼 끝에 모으고 힘껏 동생의 목을 향해 내리쳤다.

 

그러나 그 순간 그의 어머니가 동생의 피투성이 몸뚱아리에 몸을 던졌다.

결국 형은 어머니의 애절한 부탁을 받아들여 동생의 소원을 들어 줄 수가 없었다.

 

그 후 이노우에는 의사들의 정성어린 치료와 어머니의 간호로 회복되었다. 그리고 그는 일본의 근대화를 위하여 자신의 몸을 바칠 수가 있게 되었다.

 

사랑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본인도 포기하고 이웃의 많은 사람이 포기했을지라도 진정한 사랑은 그 사랑의 대상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좋은생각에서 온 메일

우리스스로 우리를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우리를 사랑하는 누군가의 사랑의 힘은 우리의 포기를 불가능하게 합니다. 사랑은 무한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여줄 누군가가 당신에게 존재한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Comment

사랑과 인간:삶의 목적

2010. 3. 16. 10:16 | Posted by 계영배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서 삽니다]

우리는 어디서 태어났는가?

사랑에서

우리는 왜 멸망하는가?

사랑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으로 자기를 이길 수 있는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들도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가?

사랑의 받음과, 실천에 의해서

오랫동안 울지 않고 견디는 것은 어째서인가?

사랑에 의해서

우리를 항상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사랑이다

시성 괴테가  깊이 사랑한 여성을 생각하며 쓴

"사랑의 찬가" 입니다.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죽은 자 와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설탕에서 당분을 빼는거와 같고

소금에서 염분을 빼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말의 사람이란 말과 사랑이란 말은

같은 뿌리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놀라운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의 근본은 사랑이다.

사랑이 사람의 뿌리다.

사랑은 인간의 주 성분이다.

철학자 피히테의 말입니다.

결코 지나친 표현이 아닙니다.

사랑은 인생의 영원한 안식처 입니다.

인생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속에 있습니다.

인생의 불행은 어디에 있는가?

사랑의 고갈에 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이냐, 사랑의 충만에 있습니다.

비극이란 무엇이냐, 사랑의 기근에 있습니다.

허무주의란 무엇이냐,

사랑의 대상을 상실하는 것입니다.

절망이란 무엇이냐,

우리의 마음속에서 사랑의 등불이 꺼지는 것입니다.

희망이란 무엇이냐,

우리의 마음속에 사랑의 등불이 밝혀져 있는것입니다.

사랑에 열중한 남녀를 보십시요.

눈에는 밝은 정기가 빛나고,

얼굴은 항상 밝고 아름다우며,

그 들의 몸에서는 활기가 넘쳐납니다.

인간은 빵만으로 사는 동물이 아닙니다.

사랑을 먹고 사는 동물입니다.

사랑이라는 정신적 양식을 먹어야만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에 활기를 줍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에 환희를 줍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에 의미를 줍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에 광명을 줍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에 정열을 줍니다.

사랑은 우리의 생에 행복을 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갈파했습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셋은 항상 있을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니라"

사랑을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 큰 인간 상실은 어디 있으며,

사랑을 회복하는 것보다 더 큰 인간 회복은 어디 있겠습니까?

사랑의 안식처를 잃을때 인간은 불행해지고,

사랑의 안식처를 찾을때 인간은 행복해 집니다.

사랑은 인생의 뿌리입니다.

우리는 이 뿌리를 튼튼하게 가꾸어야 합니다.

(다음컬럼>사랑과 자비의 만남에서)

사랑은 찾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사랑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호흡을 하듯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우리는 사랑할 사람을 찾고 있지만 사랑이 있다면 사랑할 사람이
자연스럽게 다가옵니다.
사랑은 매직입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줄수록 많아지는 매직입니다.
가끔은 사랑이 탐욕이나 착각과 구별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향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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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거리

2009. 12. 16. 16:13 | Posted by 계영배

거미가 살았답니다.

그 거미에게는 친구가 없었답니다.

누가 보더라도 징그럽게 생긴 거미는 언제나 외로웠답니다.

 

어느 날 아침, 거미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그 손님의 눈에는 거미가 너무도 예쁘게만 보였습니다.

손님은 거미에게 첫눈에 반하고 말았답니다.

그래서 손님은 거미집 한가운데 조심스럽게 앉았습니다

그 손님은 다름아닌 투명하고 깨끗하면서도 여러가지

색깔을 반사하는

신비의 실로 짠 옷을 걸친 물방울이었습니다.

 

물방울을 발견한 거미가

살금살금 다가와서 말을 붙였습니다.

"넌 이름이 뭐니?"

"난 물방울이란다."

물방울이 맑고 영롱한 음성으로 말했습니다.

거미가 다시 물었습니다.

"넌 어디서 왔니?"

"난 네가 볼 순 없지만 볼 수 있고, 느낄 순 있지만 느낄 수

없는 곳에서 왔단다."

거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어. 쉽게 설명해 줄 수 없니?"

"언젠가 너도 알게 될거야. 나도 뭐라고 표현해야 될지

모르겠어.

말로 자칫 잘못 표현하면 거짓이 되거든."

거미는 도무지 물방울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너무나 외로웠던 거미는 물방울의 방문이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물방울아, 저기....부탁이 하나 있어."

"말해 봐, 거미야! 뭔데?"

"나의 친구가....되어 줄 수 없겠니?"

"친구? 그래! 너의 친구가 되어 줄께. 대신 한 가지 약속을

해야 해."

"뭔데? 네가 내 친구가 되어준다면 무슨 약속이든 들어줄 수

있어."

거미는 신이 나서 말했습니다.

"뭐냐하면 절대로 날 안거나 만져서는 안돼. 알았지?"

"좋아! 네가 나의 친구가 되어 준다니 난 너무 행복해!"

거미는 두 손을 번쩍 치켜들고 아주 좋아했습니다.

 

거미와 물방울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이제 거미는 물방울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사랑스러운 물방울을 만지고

싶어졌습니다.

물방울과 한 약속이 있어 참고 참았지만 만지고 싶은 욕망은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하루는 거미가 용기를 내서 말했습니다.

"있잖아...너 한번만 만져 보면 안 되겠니?"

물방울이 당황해서 손을저으며 말했습니다.

"그건 안돼, 절대로! 내가 너의 부탁을 들어 주었듯이 너도

약속을 지켜 줘."

거미는 물방울이 단호하게 말하자 그냥 물러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거미는 물방울을 만져 보고

싶었습니다.

거미는 물방울에게 다시 애원했습니다.

"나 딱 한번만 만져 볼께, 응?"

물방울은 거미의 애처로운 얼굴을 말없이 바라봤습니다.

한참 뒤에 물방울이 말했습니다.

"거미야, 넌 날 사랑하니?"

"그럼 그걸 말이라고 하니?"

거미가 어이없다는듯이 반문했습니다.그러자 물방울이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나와 한 약속을 지켜줘."

"............"

거미는 할 말이 없어 고개를 푹 떨군채 돌아섰습니다.

물방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것은 아니었지만,

자신의 마음을 몰라 주는 물방울이 야속 하기만 했습니다.

 

거미가 실의에 빠져 있자 하루는 물방울이 불렀습니다.

"거미야, 넌 날 사랑하지?"

"그럼, 사랑하고 말고...."

"만약에말야.....내가 너의 곁을 떠나간다 해도 날 잊지

않을거지?"

"갑자기 그런말은 왜 해? 만약 네가 떠난다면 난 웃는법을

잃어 버릴지도 몰라.

난 아마 너를 그리워하며 평생을 지낼꺼야."

"거미야, 난 널 떠나가도 늘 곁에 있을거야.

난 정말로 사랑한단다.

그러니 너도 날 잊지말아줘."

"물론이지. 내가 어떻게 널 잊을 수 있겠니?"

"좋아, 그럼 날 만져도 좋아!"

물방울은 두 눈을 살며시 감고 몸을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거미는 너무도 기뻤습니다.얼굴에 함박 웃음을 머금고
 
물방울을 힘껏 안았습니다.

그런데....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한 순간에, 그녀를 느낄수도 없을 정도로 빠른 시간에

물방울은 눈앞에서 사라져버렸습니다.

거미는 물방울을 만지는건 고사하고 볼 수도 없었습니다.

거미는 뒤늦게 약속을 못 지킨 사실을 후회했지만 돌아와

달라고 목청이 터져라 불러도...

물방울은 끝내 돌아와 주지 않았습니다.

영원히.....

--------------------------------------------
사업도 업성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합니다.
만남도 처음에 친분을 쌓기보다 그 친분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사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사랑을 유지하고 서로를 지켜주는 것이 더욱 힘들고 더욱 사랑의 진리에 가깝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Comment

고슴도치의 사랑과 사랑의 요구

2009. 12. 11. 16:45 | Posted by 계영배

고슴도치의 사랑

 

 

밝은 대낮에 산책하기를 좋아하는 고슴도치가 있었다.

고슴도치들은 야행성이라서 주로 낮에는 나무뿌리 밑의

구멍이나 바위틈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슬슬 돌아다니는데

그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친구들이 다 잠든 낮이면 혼자 일어나 숲속을 산책했다.

그리고 친구들이 기지개를 켜고 슬슬 활동을 시작하는

밤이면 혼자 잠을 잤다.

  

친구들은 그런 그를 비웃었다.

  

"넌 네 자신을 좀 알아야 해!넌 고슴도치야.

고슴도치는 고슴도치답게 살아야 하는거야."

  

"아냐.난 밤은 싫어.맑은 바람이 불고 햇님이 있고,

햇살이 눈무신 밝은 대낮이 좋아."

  

"밤에도 달빛이 있어.별도 빛나고."

  

"아냐.난 어두침침한 밤은 정말 싫어."

  

그는 친구들의 말에는 조금도 귀기울이지 않고 해만 뜨면

일어나 숲속을 산책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이었다.

아마 유난히 햇살이 눈부시게 빛난 탓이었을 것이다.

아침마다 산책길에서 늘 만나곤 하던

다람쥐였으나 고슴도치는 그날따라 다람쥐를 보자 웬지

가슴이 뛰었다.재빨리 나무 위로 기어오르다가

잠깐 멈추어 선 다람쥐의 그 초롱초롱한 눈빛에 온몸이 다

 

 

 

 

녹아버리는 것 같았다.

  

"다람쥐야,어떻께 하면 나무위로 올라갈 수가 있니?

좀 가르쳐 줄 수 없겠니?"

  

"그건 가르쳐줄 수 있는 일이 아니야.

자기 스스로 알아서해야 하는 일이야."

  

다람쥐는 고슴도치를 쳐다보며 가만히 미소를 지었다.

고슴도치는 다람쥐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 나무위로 오르려고

애를 썼으나 번번이 나가떨어지기만 할 뿐이었다.

그날 밤.고슴도치는 잠이 오지 않았다.

말없이 쳐다보던 다람쥐의 맑고 까만 눈동자와 탐스러운

다람쥐의 꼬리가 계속 떠올랐다.

  

고슴도치는 아침마다 더 일찍 숲으로나가 다람쥐를 만났다.

숲은 언제나 아침이슬에 젖어 있었고,다람쥐는 언제나 아침

햇살에 빛나는 나뭇잎처럼 반짝거렸다.

  

고슴도치는 그런 다람쥐를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그러다가 물안개가 교요히 피어오르는 어느 날,

고슴도치는 다람쥐에게 말했다.

  

"난 이말을 결코 안하려고 했지만,다람쥐야....난 너를 사랑해"

  

그러자 다람쥐가 재빨리 나무아래로 내려오면서 말했다.

  

"나도 널 사랑해."

  

"정말?"

  

"그럼!"

  

 

다람쥐는 기다렸다는듯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고슴도치의

품으로 달려들었다.고슴도치는 힘껏 다람쥐를 껴안았다.

아,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갑자기 다람쥐가 비명을 내질렀다.

  

"아야!아야!이거 놔,이거 놓으란 말이야!!!!!"

  

고슴도치는 깝짝 놀라 팔의 힘을 풀었다.

다람쥐가 얼른 고슴도치의 품속을 빠져나가면서 소리쳤다.

  

"넌 왠 가시가 그렇게 많니?따가워 죽을 뻔 했어."

  

"우린 원래 그래.다들 가시털이 나 있어."

  

"가시가 있으면 난 싫어.난 널 사랑하지 않을거야.

네 몸에 가시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

  

"그러지마.내가 누굴 사랑해 본건 네가 처음이야."

  

"싫어!몸에 가시가 있는 한 난 널 사랑하지않을 거야.

난 널 안을수도,안길수도 없어."

  

고슴도치는 정신이 멍해졌다.사랑을 얻게 된 순간에 갑자기

사랑을 잃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굴 사랑한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란

말이 입안에서 뱅뱅 돌았으나 그런말은 하지도 못하고

멍하니 다람쥐만 쳐다보았다.

  

그러자 다람쥐는 다시 나무위로 올라가버리고 말았다.

  

"가시를 없애지 않는 한 날 만날

 

 

 

생각도 하지마."라는

말만 남긴채..

  

그뒤, 고슴도치는 다람쥐를 만날 수 없었다.

다람쥐는 고슴도치가 나타나기만 하면 어디론가

멀리 도망가버리고 말았다.고슴도치는 다람쥐가 보고싶어

견딜 수가 없었다.사랑에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된

고슴도치는 허구한날 눈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곰곰 생각했다.

  

’내가 다람쥐를 사랑하는 한 어쩔 수 없어.

내 몸의 가시털을 없애는 수 밖에....

다람쥐는 나를 사랑하면서도 내 몸에 난 가시털때문에

날 멀리하고 있는 것 뿐이야.내 몸에 가시가 없다면

우린 지금쯤 뜨겁게 사랑하고 있을거야.난 다람쥐를 위해

내 몸의 가시를 없애지 않으면 안돼.’

  

고슴도치는 그날부터 가시털을 없애기위해 바위에

몸을 비비기 시작했다.한번씩 몸을 비빌때마다 온몸에 피가

흐르고 팔다리가 떨어져 나가는것 같았다.

친구들이 와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말렸으나

아랑곳하지 않았다.바위 하나를 벌겋게 파로 다 물들이면서

결국 온 몸의 가시털을 없애버렸다.

  

"미안해,내가 너에게 너무 무리한 것을 요구했구나."

  

다람쥐는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채 가시를 없애고 찾아온

고슴도치를 안아주면서 말했다.

  

"아니야,난 괜찮아.난 이

 

 

 

대로 행복해."

  

다람쥐의 품에 안긴 고슴도치는 정말 행복했다.

이대로 시간이 멈춰 버렸으면 싶었다.

그러나 고슴도치의 행복은 잠깐이었다.다람쥐를 짝사랑하는

들쥐가 나타나서 고슴도치를 공격해왔다.

몸에 가시가 없어진 고슴도치로서는 들쥐의 공격을 막을

재간이 없었다.고슴도치는 사랑하는 다람쥐를 들쥐에게

빼앗기고 만 것이다.

고슴도치는 슬피 울었다.몇날 며칠 숲속에는 고슴도치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았다.

  

그러나 고슴도치의 몸속에서 다시 가시털이 조금씩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정작 고슴도치 그 자신까지도.............♥♥♥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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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게 되면 많은 것이 보이지 않고 오직 그 한 사람만이 이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삶이 힘들 때 사랑의 힘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는 마세요.
당신의 요구가 그 사람을 망가뜨릴 수도 있답니다.

사랑은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면서 서로의 간격을 좁히면서 
새로운 삶의 향기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Comment


이 이야기는 어느 의사가 겪었던 실화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한 의사분의 경험담입니다.

 

지금으로 5년전,

 

내가 진주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때의 이야기이다.

 

공사장에서 추락 사고로 뇌를 다친

 

26살의 한 젊은이가 새벽에 응급실로 실려왔다.

 

이미 그의 얼굴과 머리는 심하게 손상되어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의식은 완전히 잃은 후였다.

 

서둘러 최대한의 응급 조치를 했으나

 

살 가망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이미 식물인간이 된 상태나 마찬가지인 그가

 

호흡기를 달고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그날 아침,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그를 지켜보았다.

 

심전도를 체크하는 기계 쪽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나의 가슴은 무겁게 가라앉았다.

 

 

 

 

규칙적이고도 정상적인 심장 박동을 나타내던

 

ECG(Electrocardiogram, 심전도) 곡선이

 

갑자기 웨이브 파동(V-tach)으로 바뀌었던 것이다.

 

 

 

힘차고 반복적인 정상적인 인간의 심장 박동에서

 

점차 약해지며 그 힘을 잃어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그것은 곧 죽음이 가까이 옴을 의미했다.

 

 

 

 

보통 이러한 ECG의 곡선이 나타난 이후

 

10분 이상을 살아있는 이는 나는 본 적이 없었다.

 

그의 운명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느낀 나는

 

중환자실을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환자가 운명할 때가 되었으니 와서 임종을 지켜보라고 일렀다.

 

 

 

 

이미 가족들은 환자에 대한 어떠한 조치(응급 심폐소생술)도

포기한 채

 

그의 죽음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젊은이의 부모님과 일가 친척인 듯한 몇몇 사람들이 슬피 울며

 

이미 시체나 다름없이 누워있는 그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무거운 마음으로 중환자실을 나왔다.

 

간호사에게는 심전도 파동이 멈추면

 

곧바로 영안실로 옮기라고 일러두었다.

 

다른 환자를 보고 잠시후 다시 그 중환자실을 지나치면서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시간이 지난 아직도 그의 심장 박동이

 

느린 웨이브 파동 ECG를 그리면서 살아있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를 나는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본 적이 없었다.

 

정말 신기하게 생각되어 지면서도 쉽게 믿을 수가 없었다.

 

 

 

그날 오후는 쏟아지는 응급 환자들을 돌보느라

 

더 이상은 그에 대해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응급실은 거의 매일이 전장의 야전 병원 같은 분위기였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는둥 마는둥 그날 밤을 보냈다.

 

 

 

 

다음날 아침,나는 왠지 갑자기 생각이 들어 다시 그 중환자실을

가보았다.

 

물론 지금쯤은 아무도 없는 빈 침대이거나

 

다른 환자가 누워있으리란 당연한 생각으로 였지만

 

웬지 그의 생각이 머리 속에 떠나지 않음은 스스로도 부정할 수

없었다.

 

 

 

 

방에 들어선 순간

 

나는 다시 한번 나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도 그가 있었다..

 

 

 

더없이 나약하지만 끊이지않는 ECG 곡선을 그리며

 

그의 영혼은 아직 거의 몸을 떠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을 본 나는 무언가를 느꼈다.

 

웬지 이 세상에서 그가 쉽게 떠나지 못할그 어떤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이것은 과학적, 의학적 상식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 경우였다.

 

 

 

 

나는 의학적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어떤 존재를

 

그 순간 무의식중에 감지했던 것 같다.

 

 

하루가 다시 그렇게 지나고

 

그의 심전도가 웨이브 파동을 그린 지 장장 이틀이 지났다.

 

다음날 아침, 나는 다시 중환자실에 가보았다.

 

그의 신체는 죽은 것과 다름없었지만

 

영혼은 어떠한 이유인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더없이 미약하게나마 이 세상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었다.

 

 

 

 

심전도를 나타내는 모니터 화면이 그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고

 

나의 예사롭지 않은 느낌 역시 그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한 젊은 여인이 중환자실로 들어왔다.

 

이제까지 보호자 중에 없었는데,

 

마치 멀리서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급하게 온 듯 했다.

 

 

 

젊은이의 애인인 둣 했는데 마치 넋이 나간 사람처럼

 

제대로 환자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창백한 얼굴로

 

금방이라도 바닥에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나는 한 옆으로 비켜주었다.

 

젊은 여인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가까스로 침대 옆에 섰다.

 

 

 

바로 그 순간..

 

갑자기 그의 심전도 파동이 멈추었다.

 

모니터 화면에서 끊임없이 지속되던 웨이브 파동이 한순간 사라지고

 

마치 전원이 꺼진 것 같은 한줄기 직선만이 화면에 나타났다.

 

 

 

이틀간 미약하게나마 뛰어왔던 그의 심장이 바로 그때 멈춘

것이었다.

 

내 가슴은 순간 서늘해지면서 웬지모를 거대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이젠 정말로 이 세상을 떠난 그와

 

그의 곁에 남겨진 여인을 두고 나는 중환자실을 빠져나왔다.

 

 

그의 임종 소식을 전하고

 

나는 보호자 중의 한 사람에게

 

방금 온 그녀가 누구인지 물어보았다.

 

내게는 그녀가 그의 삶을 오늘까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연장시킨 어떤 존재로까지 여겨졌던

것이다.

 

 

 

 

 

그녀는..

 

결혼한 지 3개월에 접어드는 그의 부인이었고

 

뱃속에 아기를 임신중이었다.

 

놀라움과 마음속 깊숙이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의 파도가 밀려옴을 느끼며

 

나는 그 순간 내가 해야할 행동이 무었인지를 깨달았다.

 

 

 

그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나는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이야기해 주었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당신과 뱃속의 아기를 만나기위해

 

그가 얼마나 그 오랬동안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면서 오랜 시간을 기다렸는지..

 

얼마나 힘겹고 가슴 아픈 영혼의 기다림이었는지..

 

그리고 그것은 부인과 그의 아기에게 전하는

 

그의 이 세상 마지막 메시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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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위대함은 죽음을 넘지는 못해도 죽음에 항거할 수는 있답니다. 모두 같은 삶은 아니고 모두 같은 죽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모두 같은 사랑이 아니겠지요...
마치 우리가 쌀을 가지고 밥을 하지만 그 밥맛과 향기를 다 제각각 이든 누구나 신으로 부터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부여 받았지만,어떤 사랑을 할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의 작별 인사라고..

 

 

 

듣고 있는 그녀의 눈에서 넘치는 눈물을 바라보며

나는 두려움과 함께 어떠한 경외심까지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 한 영혼이

바로 우리 곁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나는 영혼의 존재를 믿는다...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생생히 느꼈고 경험했다.

그리고 그 존재를 이끌어주는 가장 큰 힘이

인간의 사랑이라는 것 역시..

 

우리에게 가장 없어서는 안될

영혼과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의사의 길에 들어서는 후배들에게

나는 요즘도 이 이야기를 자주 해주고는 한다.

Comment

숲속에 수컷여우가 한마리 살았습니다. 하루는 여우가 토끼를 사냥하다가 깊은 동굴속으로 들어가버렸는데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여우는 하루종일 동굴속을 헤매고 돌아다녔지만... 결국은 나오는 길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고... 결국 여우는 출구를 찾는걸 포기하고 말았죠. 여우는 그 오랜시간을 동굴속에서 보내면서, 캄캄한 어둠보다 허기진 배보다 더 참지 못하는게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외로움이었습니다... 지난 몇달동안 아무와도 말을 하지 못했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여우는 동굴속에서 자신처럼 길을 잃고 동굴속에서
살고 있는 동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여우는 너무 기뻤죠! 여우는 그 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해도.. 동굴속이 아무리 캄캄해도 배가 고프거나 무섭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는 자신이 너무나 사랑하고,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는 동굴 친구가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여우는 매일같이 그 친구를 가슴에 안고 쓰다듬고, 또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그렇게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지내던 어느날... 여우와 친구는 저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빛을 보게 되었답니다.
너무 기쁜 두 친구는 빛이 보이는 그곳으로 달려갔죠.
 여우가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자유의 몸이라고...
친구를 쳐다본 여우는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이 그렇게 아끼고, 사랑했던 친구가 바로 자신이 쫓아왔던 그 먹이였으니까요... 여우는 오랜시간 굶었기 때문에 토끼를 보자마자 군침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토끼를 더 자세히 본 여우는 한번 더 놀라고 말았습니다. 토끼의 온몸이 피투성이였던 겁니다.


그제서야 여우는 토끼가 자신을 너무도 사랑한 너머지 여우의 날카로운 발톱이 자신을 쓰다듬을 때 온몸이 긁히고 찢겨져도 아무말 없이 참고 있었던 것을...

 여우는 동굴밖을 쳐다보았습니다... 그곳엔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바깥세상이 있었습니다.
당신이 여우였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이 이야기의 여우는 토끼를 안고 더 깊고 더 어두운 동굴속으로
걸어가고 또 걸어갔습니다.

토끼를 사랑했으니까요...
이런게 사랑이 아닐까요?

 
**> 어느 칼럼에서 퍼온 글입니다.
사랑이란 상처와 다툼을 넘어서 또 다른 영역을 개척하고 그 곳에서 뿌리를 내리는 삶의 현장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목마르지 않은 사람은 물의 진가를 모릅니다.

사막을 건너보지 못한 사람은 오아시스의 진가를 모릅니다.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우리안에 있고,사랑은 준비와 희생 그리고 어쩌면 절박함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

사랑만이 답입니다.

2009. 11. 17. 11:31 | Posted by 계영배

지금 당신에게 소중한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과 영원히 함께 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지금 당신에게 소중한 사랑이 없다면 영원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원하는 일을 하십시오.

 

 

 

 당신은 다음의 계명을

 영원히 살도록 받았습니다.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원하는 일을 하십시오.

 침묵한다면 사랑으로 하십시오.

 말을 한다면 사랑으로 말하십시오.

 잘못을 고쳐준다면 사랑으로 고쳐 주십시오.

 용서한다면 사랑으로 용서하십시오.

 마음 속에 늘 사랑의 뿌리를 가직하십시오.

 그 뿌리에서는 선한 행동만 나올 것입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사랑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나눔과 사랑은 동전의 양면입니다.
    아주 작은 사랑이지만 반디불처럼 우리의 마음을 빛으로 감싸기도 합니다. 사랑하십시오 .. 그리고 사랑안에서 당신의 바램을 이루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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