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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라.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집착하는 순간
번민과 고민이 쌓이고 과다한 욕심이 생긴다.
매일매일 버려라.
자신도 버려라.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주변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생각을 버려라. 당신은 항상 만남과 이별의 순간을 인생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존재다.

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만남의 기쁨과 헤어짐을 슬픔을 넘어서는 자유인이 되어야 한다.

영원한 만남도 없고, 영원한 이별도 없다.

매일 매일 무엇인가를 비우고 채우는 과정에서 우리는 삶의 진실에 보다 다가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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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에게 있어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외로울때 곁에 있는 사람

  

  힘이 들때 부축해 주는 사람

  

  보고 싶을때 마중 나올 사람

  

  슬플때 같이 울어줄 사람

  

  기쁠때 같이 웃을 사람

  

  아플때 기도해줄 사람

  

  필요할 때 줄 수 있는 사람

  

  부족할때 채워 줄수있는 사람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수 있는 사람

  

  바라만 봐도 행복한 사람

  

  외면할 때 바라만 봐 줄 수 있는 사람

  

  싫어 할때 좋아하고

  

  좋아 할때 사랑할 수 있는 사람

 

  피곤할 때 쉬게 해 주고

  

  절망 할 때 잡아 주는 사람

  

  훌쩍 떠나도 밤새 기다려 줄수 있는 사람

  

  언제나 행복하기를 기도해 줄수있는 사람

  

  미움 받고 외면해도 언제나 당신만 사랑해 줄수 있는
사람

  

  죽을때까지 당신만 바라보고 당신만을 생각하고

  

  당신만을 위해 살수 있는 사람

  

  저는 당신에게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카톨릭 굿뉴스--

삶은 어쩌면 우리의 생활속에서 많은 만남과 헤어짐을 선사합니다.
만남은 숭고하지만 모든 만남이 숭고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만남을 위해서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2010년 모든 이가 좋은 만남을 가졌으면 합니다.
반짝인다고 다 보석이 아닌 것처럼 
사람이 다 같은 사람이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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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에 쓰여진 글: 사랑

2010. 1. 14. 11:10 | Posted by 계영배

[ 시험지에 쓰여진 글 ] 회색 스웨터가 토미의 빈 책상 위에 무기력하게 걸려 있었다. 방금 다른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나간 의기소침한 한 소년을 상징하는 물건이었다.

초등학교 3학년 교실, 이제 조금 있으면 최근에 별거를 시작한 토미의 부모가 와서교사인 나와 면담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갈수록 나빠지는 아이의 학업 성적과 파괴적인 행동에 대해 상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토미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내가 상대방 모두를 호출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 외아들인 토미는 늘 행복하고 협조적이며 뛰어난 학생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급격히 학업 성적이 떨어진 것은 분명히 부모의 별거와 이혼 소송에 따른 절망감 때문이었다.

이것을 어떻게 토미의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윽고 토미의 어머니가 들어왔다. 그녀는 내가 토미의 책상 옆에 마련해 놓은 의자에 앉았다. 잠시 후 토미의 아버지도 도착했다.

어쨌든 출발은 좋았다. 최소한 그들은내 면담 요청에 반응을 보일 만큼은 자식에게 관심이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놀라더니 금방 짜증섞인 표정이 얼굴 위로 지나갔다.

그들은 나란히 앉아서도 명백히 서로를 무시하는 태도를 취했다. 나는 토미의 행동과 학교 수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들의 별거가 자신의 아들에게 어떤 결과를 낳고 있는가를깨닫게 해 줄 적당한 말이 떠오르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했다. 하지만 아무리 해도 좋은 단어들이 생각나지 않았다.

그때 문뜩 토미의 지저분한 시험 답안지를 보여 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토미의 책상 안에서 구겨진 영어 시험지를 한장 꺼냈다. 시험지는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 그리고 시험지 앞뒤로 빼곡히 토미의 글씨가 적혀 있었다.

문제에 대한 답이 아니라 똑같은 문장을 끝없이 반복해서 휘갈겨 쓴 것이었다. 나는 아무 말 없이 그 시험지를 펴서 토미의 어머니에게 건넸다. 그녀는 한참 동안 그것을 들여다보더니 눈물을 흘리며 아무 말 없이 남편에게 주었다.

남편은 기분 나쁘다는 듯이 얼굴을 찡그렸다. 그러나 이내 그의 얼굴이 펴졌다. 그는 거의 영원이라고 느껴질 만큼 오랫동안 그 휘갈겨쓴 말들을 들여다보고만 있었다. 마침내 토미의 아버지는 시험지를 조심스럽게 접더니 그것을 자신의 호주머니에 넣었다.그리고 아내의 손을 잡았다.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그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나도 눈물이 글썽거렸지만 나는 그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를 썼다. 토미의 아버지는 아내가 코트를 입는걸 도와주고는 둘이서 함께 교실을 나갔다. 신께서 그 가정이 다시 합쳐질 수 있도록 적당한 방법을 나한테 가르쳐 주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신은 나를 그 노란색 영어 시험지로 인도하셨다. 그 시험지에는 어린
소년의 괴 로운 마음에서 토로된 고뇌에 찬 문장이 끝없이 반복되어
적혀 있었다. 그 문장은 이런 것이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제인 린드스톰 -

요즈음 지방의 중소도시에는 아이들이 의외로 늘어가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출산율이 늘어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내 그것은 가정 해체로 인해 조손부모 가정의 형성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새로운 출발에 걸림돌이 되는 자녀를 엄마나 아빠가 지방이나 시골에 계신 자신들의 부모님들께 맡기는 것이다.

처음에는 일주일 혹은 한달에 한번씩을 꼭 자녀를 만나러 오지만 이내 그것은 일년에 한두번으로 뜸해지고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면 이내 그 마져 어려워지는 공식아닌 공식......
만나고 헤어짐에 분명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만, 어린 생명을 방치하고 뻔뻔하게 살아갈만한 용감함이 그 근저에 있으리라.

제발 가정생활에 자신없으신 분들 결혼하지마라.
결혼하더라고 제발 아이는 낳지마라.
책임지지 못하면서 왜 이렇게 생명과 사회에 민폐를 끼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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