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의 건축물이 지역의 랜드마크를 형성하던 시절은 지났다. 이제 도시의 전부 또는 일부가 각각의 컨셉을 지니고 공간속에 각자의 개성의 표현하는 도시건축이나 지역건축이 현대도시건축디자인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무분별한 공간에 대한 개발이 전개되면서 이제 하나뿐인 지구도 그 생태적인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삶의 모순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주거공간이나 상업공간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작업 자체가 또 다른 공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모델링과 부분적인 변화를 통해서 녹색의 인테리어디자인을 꿈꾸는 것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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