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선택
-
죽음에 관해서... 당신도 예외가 아닙니다.마늘과 생강 2021. 6. 21. 22:24
♣ 죽음은 멋진 것 임사체험에서 채험의 내용은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만 체험에서 얻은 교훈은 비슷 합니다. 그런 신적 존재와 만나 깊고 큰 사랑을 깨닫고,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이라고 확신하게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죽음의 세계를 다녀온 사람의 특징 중에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순간을 영화 장면처럼 본 사람이 많습니다. 각각의 장면에서 자기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거기에 등장하는 다른 사람들의 기분도 마치 자신의 기분처럼 잘 느껴진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에게 싫은 소리를 할 때 자기 자신이 화를 내거나 안타까워하는 기분뿐만 아니라, 불평을 듣고 있는 친구의 당혹감이나 슬픔 등을 자신이 느끼는 것처럼 실감 합니다. 그리고 '아, 내가 충분한 사랑을 가지고 대하지 않아 이 사람을 슬프게 했..
-
단순한 제도가 정의를 키운다. 다양한 논의는 논의에 그치고 시간낭비와 돈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진정으로 제도는 단순해야 한다.동서고금 2021. 1. 20. 20:24
국회의원 자녀들에 대한 입시전수조사는 역시 그들만의 말잔치로 끝났고, 생색내기와 으름짱 그리고 물타기와 시간끌기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국민들만 불편하고 국민들만 바보가 되는 이런 형국이 바로 대한민국의 현정치권의 현주소다. 믿지말고, 기대하지도 마라. 직접민주주의를 도입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결국, 누구를 뽑아야 하는 가의 문제에 봉착한다. 선거는 훌륭하고 덕이 있는 이들을 뽑는 것이 아니다. 선거는 청렴하고 정직힌 이를 뽑는 것도 아니다. 그저 덜 나쁘고 덜 더럽고 덜 양아치인 이들 중에서 그나마 능력이 있고 열정이 있는 이들을 선별하는 것이다. 개콘보다 더 웃기고 어이없게 만드는 누군가를 뽑지만, 그나마 덜 한심한 인간을 뽑는 것이 바로 선거다. 어느 시기보다 국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
-
진정과도한 희생은 모두에게 악이다. 함부로 선행을 배풀지마라.동서고금 2020. 12. 2. 18:25
당신이 감당할 수 없는 범위의 희생은 멍청한 짓이고 당신과 당신가족의 인생을 망치는 지름길이다. 함부로 측은지심을 발휘하지마라. 당신이 해야 할 범위를 넘어선 선행도 한심한 일이다. 상대방은 절대로 고마워하지 않는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지도 않는다. 선행을 멈추어야 할 때도 있다. 반복적인 선행과 배려는 오히려 상대방에게 권리의식을 심어주어서 당신의 삶과 상대방의 삶을 엉망으로 만든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누군가에게 배려를 할 때에도 신중해라. 함부로 행동하지마라. 행동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행동으로 그쳐라. 노력하는 이에게 힘을 싣어주는 정도에서 멈춰라. 포기한 이들, 물귀신처럼 구걸하는 이들은 확실하게 내쳐라. 희망이 없고 그들의 절망과 거지근성이 당신에게 옮아온다. 그러니, 과감하게 손절..
-
당신이 존재하는 이유, 당신이 살아가는 이유, 신이 당신에게 바라는 바동서고금 2011. 6. 9. 11:07
당신의 존재 이유는 당신의 눈앞의 일을 해결하기 위함 입니다. 당신이 해결 할 수 없는 일은 절대로 당신의 눈 앞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당신 눈 앞의 일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우선 못난 당신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그리고 눈 앞의 일과 눈 앞의 사람을 사랑는 일입니다. 눈앞의 일, 눈앞의 사람이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사랑스러운 것을 사랑하는 일은 누구나 하는 일입니다. 사랑스럽지 않기에 더욱 사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랑스럽지 않기에 당신의 사랑이 더욱 필요합니다. 당신의 눈앞에 있는 일과 사람은 당신의 사랑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신의 눈 앞에 나타난 것입니다. 당신 자신... 당신 눈앞의 일... 당신 눈앞의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세요. 당신의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당신..
-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 위험에 처해있을 때 과연 무엇이 나를 도울 수 있을까?뒤죽박죽세상사 2011. 5. 4. 19:17
어둑어둑한 시간에 한적한 길 자연스럽게 골목으로 접어든다. 주머니에는 간만에 카드빚의 일부를 갚을 수 있는 약간의 현찰이 있다. 얼큰한 취기에 기고만장해서 휘적휘적 걸어가는 데 멋진 악동의 모습을 한 진상표 강도님이 출현한다. 물론 손에는 멋진 도구가 들려있다.(어설픈 커터칼을 손에 쥔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물론 목표는 내 오른쪽 주머니의 현찰과 카드. 무지 급하게 돈이 필요한지 막무가내로 커터 칼을 휘두르며 소리소리 지르며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어떠한 방법이 가장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하고 나의 알토란 같은 현금과 카드를 보존하는 방법일까? 1. 무조건 살려달라고 사정하고 돈이 없다고 딱 잡아뗀다. 2. 기도를 가열차게 하면서 하늘의 군대를 요청한다. 3. 술기운이라도 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