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하고 사는 이들에게 국률지옥이 기다린다.

분수에 맞지 않게 

소비하고 그 소비를 위해서

빚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현실에서 다양한 지옥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지옥은 생각보다 가혹할 것이다.

자연은 욕심내지 않고 다투지 않는다.

남을, 특히 가까운 사람들을 속이고

사기를 치면서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위험하다. 그들은 자신만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대대손손 그들의 자손과

그들의 영혼마져 위험하다.

화염지옥이 그들의 것이기 때문이다.

남을 핍박하고 속이고

탐욕을 극대화시키면서

의미없이 재물을 모으는 이들은 참으로 가엽다.

죽으면 소용없는 재물을 모으느라 

소중한 시간과 열정 그리고 건강을 

허비한다. 그리고 그 재물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모질고 비참한 삶을 마감한다.

그리고, 남는 것은 이 세상에서

풍성하게 받은 저주와 욕설뿐이리라.

용기가 없어서 제대로 된

도전도 해보지 못하면서

타인의 도전을 무모하다고 경멸하고

자신은 안전하고 현명한 삶을 살고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이들은 진정 불쌍하다.

제대로 된 인생의 기회를 이용하지 못하고,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도전도 해보지 못한 채

그저 죽음을 향해서 묵묵히 걸어가는

살아있는 시체가 아닌가..

이런 이들은 죄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소중한 삶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자신에 대해서 참으로 진한 죄를 지은 것이다. 

참으로 많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 세상을 떠나갈 것이다.

인생은 결코 길지 않다.

열심히 살아가면 그 사실을

더욱 실감할 것이다.

이 세상에서 의미있는 것을 

찾으며 살아가기도 힘든 현실에서

의미없고 가치없는 것을

탐욕과 사기와 겁박으로 

얻으려고 발버둥치는 

이들은 진정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버린 진사탄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