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황당무계설.좌충우돌설.횡설수설:뒤집어서 생각하기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

지식과 상식은 어쩌면 

당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무엇인가를 가리키고 있을지 모른다.

거울이 진실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바보셋이 모이면 천재하나를 이길 수 있다.

그렇다.

바보의 지혜가 천재의 생각을 넘어서서가 아니라.

바보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무조건 우기고 물러섬이 없이

짖어대기 때문에 도저히 쪽수면에서 천재가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주장의 옳고 그름이 아니라 오로지

다수무지가 비롯된 횡포에서 비롯된 슬픈 현실이다.

오늘날에도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

바보들과 싸우지말고

바보들의 행진에 동참하지말고

바보들과 엮이지마라.

당신이 아무리 똑똑해도

다수의 바보를 이길수는 없다.

우리들도 항상 알고 있다.

군면제들과 방위들이 현역보다

전방군생활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아재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함께 목소리를 내면서 우기면 이길 재간이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강조하는 이들도

상식이하의 존재들이다.

현실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능력을 보여주기 보다는

관념적인 태도로 자신의 자존심을 채우려는

한심한 이들이 이 세상에는 넘쳐난다.

매번 자신을 착하고 성실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똑독하다고 포장하는 이들은 멀리하기

바란다.

이런 이들은 스스로 멍청하고 한심하고 오직 스스로

비슷한 멍충이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고 다니는 

이 사회의 잉여들이다.

매사에 미루는 이들도 걸러라.

스스로는 신중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오늘 할 일을 못하면

삶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오늘 할일은 내일 할 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짐이 된다.

문제는 이짐들이 결국 파국의 선물이 된다는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정말 그렇다.

나이에 무관하게 도전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이들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그러나, 나이와 무관하게 나이값을 못하는 이들이

세상에는 훨씬 많다.

이런 이들에게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는 내일모래 관두껑을 열정도로

지긋하지만, 생각과 태도 그리고 예의는

정말 초딩수준을 벗어나지 못한

찌질한 고집쟁이 노친내들이

이 대한민국에는 차고 넘친다.

이런 찌질한 잉여노친네들에게도 또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현실의 대한민국전망은 암울하다.

2024년 6월의 전경은

과거 1995~1996년의 회색빛 분위기를 

그대로 복사해 놓은 것 같은 분위기다.

결국 각자 도생이 중요한 시점이다.

스스로를 절제하고 

다가오는 암울한 미래를 알아서 대비하면서

남은 인생을 현명하게 살아가기를 기대한다.

절대로 자신이외의 것들에게는 그 무엇도

기대하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