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금 2010. 1. 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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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는 그녀의 아버지를 1942년 5월에 마지막으로 보았다.
미국의 수많은 젊은이들과 마찬가지고 그의 아버지도 유럽의 전쟁터에서 싸우기 위해 떠났다.

슬프게도, 그녀의 아버지는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나는 50년 동안 매일 그를 생각했어요. 그의 사진은 그가 떠난 날 이후로 벽에 걸려 있지요." 라고 리즈는 말했다.

지난 주말에 한 어부가 해류에 떠내려온 오래된 병하나를 발견했다.
병 안에는 그는 리즈의 이름에 적혀 있는 예쁜 편지를 발견했다.

이 편지는 곧 리즈에게  전달되었다.
이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사랑하는 내 딸에게, 나는 곧 집에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착한 아이가 되어라. 항상 너를 사랑한단다. - 아빠가 - "

"저는 그 편지를 읽을 때 행복했습니다." 라고 리즈는 말했다.
"저는 울고 또 울었지만 아빠와 매우 가까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은 다양한 형태의 삶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다만,인간에게 있어서 사랑은 무조건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자신이 상자를 풀는 아주 작은 노력을 들여야 얻을 수 있는 형태로 신이 인간에게 선물한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작은 노력마져도 등한시하면서 사랑타령을 하는 현대인들의 많다는 것이다.

사랑은 결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나 해서도 안된다.
이것이 모든 사랑의 본질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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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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