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잡썰:일본 크루즈선박의 위기,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배양으뜸배양장소가 크루즈선박일 수 있다.
    뒤죽박죽세상사 2020. 2. 7. 15:25
    반응형

    일본 크루즈선 41명 추가 확진…61명 무더기 감염

    [JTBC] 입력 2020-02-07 14:14 수정 2020-02-07 14:50

    [앵커]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중인

    크루즈선에 탑승한 사람 중 4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추가 감염됐습니다.

    총 3700여 명이 타고 있는데,

    지금까지 61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예원 기자, 마흔 명 넘게 무더기로 감염이 됐다고요.

    [기자]

    네,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재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 41명의

    추가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3천711명 중 증세를 보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273명을 검사했는데,

    어제(6일)까지 20명에 이어

    오늘 41명의 확진 결과를 추가로 밝힌 겁니다.

    지난달 25일 홍콩에 정박했을 때 내린

    80세 홍콩 남성이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닷새 만에 감염자가 6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중 1명은 중증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전체 확진자는 86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배에 한국인 9명이 타 있다고 했는데

    추가 감염자 중 한국인은 없는 거죠?

    [기자]

    현재까지 한국인 9명은

    증세를 보이지 않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추가 감염자 국적을 보면 21명이 일본인이고,

    미국 8명, 호주와 캐나다 5명씩,

    그리고 영국과 아르헨티나 각 1명으로 모두 성인입니다.

    후생노동성은 감염된 사람들을

    요코하마에 있는 여러 의료기관에 나누어

    이송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2주간 객실에서

    대기하는 조치를 이어갑니다.

     



    [앵커]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겁니까?

    [기자]

    네, 이 크루즈 선에는 3천700명

    넘게 타고 있는데요.

    이들 중 의심 증세를 보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273명만 검사한 결과라,

    남은 사람 중에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증상 감염 상태에서 전파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하루에 검사할 수 있는 검체 양도

    제한돼있어 다른 사람들을 검사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앵커]

    일본 정부가

    다른 크루즈선의 입국을 거부했다고요?

    [기자]

    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어제 홍콩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의 일본 입항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해 드린 크루즈선 '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와는 다른 선박입니다.

    웨스테르담호는 지난 1일 홍콩에서

    출발해 대만을 거쳐

    오늘 오키나와현 이시가키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탑승객 30명 정도가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중국에선 사망자가 또 하룻밤 새 크게 늘었다고요.

    [기자]

    네, 사망자가 하루 새 73명 늘어 637명이 됐고요.

    확진자도 3000명 넘게 늘어

    3만 1200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렸다가 당국의 처벌을 받은

    34살 의사 리원량이 오늘 새벽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의로운 내부 고발자였다'고

    애도했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애도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세계 여러나라에 있어서 블랙스완이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볼수 있는

    규모와 전파력의 면에서~

    그러나 이미 그 실체가 드러난 이 녀석은

    이제 회색코뿔소로 진화했다.

    실체를 알고 특성도 알지만

    확실한 대응책은 없고 온갖 잡다한 팁들만 난무한다.

    설상가상으로 다양한 경로와 지역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으며

    지구전체로 공포로 물들이고 있다.

    사실 밝혀지지 않은

    환자와 사망자 그리고 지역은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제발 가지말라는 곳에 가지말고,

    사람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외출을 자제하자.

    마스크 꼭 쓰고

    함께하는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서로간의 부적절한 접촉을 삼가자.

    결국, 이 놈도 지나갈 것이지만,

    그 흔적과 여파가 소소하기를 바란다.

    다양한 백신들이 이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되는데 우리의 삶도 이제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