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생강 2010. 4.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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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요구..

 

 

늘 하던 대로 아침 산책을 하고 있는데 쓰레기 트럭이 내 옆에 멈췄다. 운전수가 길을 잃었나 보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늙은 운전수는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작은 남자 아이의 사진을 내게 보여주며 말했다. "내 손주죠. 지금 병원 중환자실에 있어요." 그러면 돈을 좀 달라는 뜻인가 보다 생각하며 나는 지갑을 꺼내려고 했다.

그때 그 노인이 말했다. "아니예요. 돈보다 더 중요한 걸 부탁드리려구 하는데." 내가 그를 올려다보자 이렇게 말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 아이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부탁하는 중이죠. 당신도 이 아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겠습니까?" 그래서 나는 그 날 하루 종일 그 아이를 위해 기도를 했다. 그 날은 나의 어떤 문젯거리도 그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되지 않았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의 문제는 작아진다. 그리고 기도는 부탁할 때도 또한 부탁을 받을 때도 가장 아름다운 요구이다.

-----카톨릭 굿뉴스-----

우리는 지나면 하찮아 보이는 많은 문제에 너무나 많은 생각과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정말 지난 시절을 돌아보면 우리는 당신 우리가 옳다고 느꼈던 그 수많은 것들중에서 다시 반복할 만한 것들을 거의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행복하고 싶다면 좀 더 크게 생각하고 다른 이들의 삶에 나의 발을 살짝 담그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스스로 느끼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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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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