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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키우는 존재는 바로
당신 자신이다.
당신은 혼자 크는 나무다.
우리는 나무처럼 자란다.
우리모두의 인생살이에서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만고불변의 원칙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스스로 크는 나무처럼
스스로 크기 때문이다.
물론, 자연과 주변여건과
시시각각 계절별로 변화되는
조건들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나무의
직접적인 도움이나
방해없이 나무들이 자라듯이,
우리도 사실 자신을 제외한
타인의 관여없이 자라야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순간,
그 누군가가 부모이든 혈육이든
친구이든 독자성과
독립성이 약해진다.
그리고 부지불식간에
의존증이 생긴다.
그러니, 명심해라.
삶에는 일반화 된 성장공식이 없다.
그저, 당신이 당신만의 방식으로
당신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니, 타인을 탓하지마라.
만일, 가족이라도
당신의 성장에 방해가 된다면
인연이 거기까지 인 것이다.
거리를 두고 최소한의
예의만 갖추면 된다.
당신의 삶은
당신가족이 당신에게
부여한 것이 아니라
하늘이 당신에게 부여한 것이다.
가족이란 일정한 시간을 같이 하는
공동체일 뿐이다.
가족에 의해서 흔들리지마라.
가족 때문에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희생하지마라.
가족은 당신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