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과 생강 2010. 8. 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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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말과 행동이 진실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막상 자신과 아주 긴밀한 관계가 설정되면 이러한 진실은 진실이 아니라 바램이나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에 불과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는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감정의 발로이기도 하지만, 미성숙한 인격체이기에 나타나는 한심한 작태일 수도 있다.

1.외모보다는 사람의 인성이나 성격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본다.
성격도 생긴대로 노는 경우가 대다수 이니까.....

2.조건 보다는 사람이 면저다.
그러나 왠 걸! 조건이 좋으면 사람도 멋져 보이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3.사람의 됨됨이는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경험을 함에 따라서 변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을 변화되지 않는다.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고,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4.남의 불행을 진심으로 염려해준다.
그러나 때로 남의 불행이 지금의 자신의 위치를 은근히 높여주는 간접적인 비교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5.친한 친구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다.
입으로는 그렇지만, 타인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과 동일시하려면 상당한 수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경지에 이른 사람을 일반인 중에서 찾기에는 힘이 든다.

6.돈보다는 관계나 우정이 중요하다.
돈과 관계없는 경우에 관계나 우정이 중요하다.
돈은 사람을 비참하게도 불행하게도 한다.
그러나 돈없는 설움은 인간의 미래를 없앤다.

7.학력이 무슨 소용이야 능력과 실력이 있으면 되지.
그러나 내 자식은 학력과 능력을 갖추게 해야지, 그래도 배운게 모든 면에서 유리하겠지.

8.아이들은 마구 뛰어놀면서 커야 건강하고 건전하다.
노는 것 즐기다. 영원히 놀게 된다. 학원보내고 다그쳐야지 그나마 따라간다. 남들다 하는데 내 아이만 소외된다면 이는 불행의 시작이다.

9.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그러나 불행은 성적순이다. 밑에서......

가끔 진실은 무섭습니다.
진실이 진실인지도 모호합니다.
자신의 진실을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진실을 인정하고 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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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계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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