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인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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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탓하지마라. 환경을 탓하지마라. 그리고 자신을 탓하지마라. 다만, 불성실하고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는 자신을 증오하고 미워해라.계영배 2011. 6. 11. 10:40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 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와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 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없애 버렸다 나는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즈칸이 되었다. 남을 탓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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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부자이거나 천재 또는 선각자 이더라도 하지 못하는 두가지동서고금 2010. 3. 25. 00:55
두 가지 중에 한가지는 건강이다. 제아무리 돈이 많고 생각이 깊은 선각자라고 하더라도 건강과 목숨은 어쩔 수 없다. 인명은 재천인 것이다.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관심이 많은 자식교육이다. 아무리 돈이 많은 재벌이라고 하더라도 순식간에 가업을 없애버리는 재벌2세들을 우리는 무수히 목격했고 앞으로도 목격할 것이다. 선각자들이나 천재들에게도 자식문제만큼은 예외가 아닌 현실이었다. 마하트마 간디는 비폭력과 불복종 사상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그들을 설들하는데 성공적이었지만, 자식과의 관계만큼은 성공적이거나 감동적이지 못했다. 큰 아들 할리랄은 일찍부터 아버지와 등을 돌린 채 다양한 사업에 관여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는 간디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을 만큼 소원했고, 그 역시 아버지가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