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인간에게 바라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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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우리 자신에게만 공평하지 않다.동서고금 2011. 6. 1. 11:11
신은 결코 자신에게만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아름다운 것을 보려고 노력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얻고자 그렇게 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세상에 살아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사람들…. 그러나 때로 우린, 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자기 자신에 대해 몹시 실망하고 절망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의 현실 속에서 마치 자신만이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자책으로 한숨짓는 경우가 허다한 것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밤하늘의 별은 똑같이 우리에게 빛나고 있고 누구에게나 하루에 주어지는 시간은 24시간입니다. 신은 결코 자신에게만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있다면 자신의 노력 여하에 대한 결과만 틀릴 뿐…. 결과에 대해 만족하는 우리라면 아마도 더욱더 노력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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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중학생의 수기 : 태양처럼 살자.계영배 2010. 2. 10. 10:40
태양처럼 살자 거리를 가다 지나가는 가족들을 보며 나는 쓸쓸한 미소를 짓는다. 그늘 한 점 없는 그들의 웃음 속에서 나는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린다.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 가난했지만 행복했던 시절........ 나의 부모님은 운명인지, 인연인지 두 분 다 청각장애자로 만나셨다. 그런 우리 가족에게 크나큰 불행의 그림자가 아주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해의 1월의 어느 날 밤이었다. 그날 밤 아빠는 피를 토하셨다. 그날 밤 아버지는 엄마, 큰언니 그리고 옆집 아저씨와 함께 병원에 가셨고, 난 그 뒤로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장에 갔다 오시면 내가 좋아하는 순대를 사오시며 행복하게 웃으시던 아빠의 모습도 마음속에 간직해야 할 추억이 돼버렸다. 그리고 몇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