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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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들은 경원시하고 오직 멀리 있는 것만을 추구합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6. 18. 10:34
그러나 소중한 것, 필요한 것은 이미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인생이란 먼 길을 도는 것입니다 가까운 길이 있는데도 멀리 돌아가는 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가는 길이 있다고 합니다. 일부러 돌아가도록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돌아갑니다. 쉬운 것을 어려워하고, 가까운 데 있는 것을 멀리에서 찾고, 늦게 깨닫고 후회하고 아쉬워합니다. 실패와 성공, 기쁨과 슬픔도 모두 멀리 돌아가는 이야기입니다. 혼자 너무 멀리 돈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겪을 것 겪어야 압니다. 멀리 돌아야 많이 보고 많이 보아야 많이 압니다. 인생이란 먼길을 도는 것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인생에서의 진리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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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늙은 오빠도 많고 애늙은이도 많다. 그들은 생물학적 나이와 다르게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마늘과 생강 2011. 6. 11. 10:52
인간은 꿈을 잃을 때 건강을 잃어 가는 것이다. 인간은 꿈을 잃을 때 늙어 가는 것이다. 꿈이야말로 인간 생명의 원기이며 그 사는 에너지인 것이다. 그 동력인 것이다. 꿈이 있는 인간은 부지런해진다. 쉴 사이가 없는 것이다. 할 일이 많은 것이다. 인간의 수명에는 한도가 있기 때문이다. 일정한 시간을 살다가 죽어서 다른 곳으로 떠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이렇게 누구나 자기에게 배당된 시간을 살다가는 보이는 이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저세상으로 떠나야만 하는 것이다. 그 잠깐 동안을 인생이라는 장소에서 머물고 있는 것이다. 머무는 동안 병도 들고, 고민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아웅 거리기도 하고 돈을 벌려고 애쓰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실로 욕망과 좌절과 고독과 성취와 그 희비애락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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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남기고 간 교훈:인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을 까?마늘과 생강 2011. 4. 22. 10:32
인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을까,,,? 눈의 아름다움은 잘 쌓이는[積] 데 있고 구름의 아름다움은 머물지 않는 데 있으며 달의 아름다움은 둥글었다 이지러졌다 하는 데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있을까. 소리 없이 쌓이는 희디흰 눈의 고요와 침묵을 닮아 항상 내면을 환하게 밝히며, 하늘에 둥둥 떠가는 구름을 닮아 삶의 애증과 집착을 벗어 존재의 가벼움을 누리며, 차고 기우는 달을 닮아 채움과 비움이 자유자재한 영혼으로 사는 데 있지 않으랴 - 고진하- "부드러움의 힘" 중에서 현실의 인간은 인간의 본원적인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물질과 악마의 계약을 맺는 경우가 일상이다. 천륜과 인륜보다 물질을 우선시 하면서 천년만년 살것처럼 착각하는 삶속에서 우리는 인간본래의 기질을 잃어가면서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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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오묘하다. 모순이 존재하면서 그 모순속에 또 다른 섭리와 질서가 있다.뒤죽박죽세상사 2011. 4. 4. 11:02
세상살이의 가장 큰 역설중의 하나는 나누고 베풀면 더욱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작지만,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을 위로하면 내가 더 위로 받는다 살다 보면 힘들때가 있다. 억울할때도 있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때도 있다. 그럴때 제일 필요한게 희망 아닌가? 우선 나부터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에 스위치" 를 눌러 주자. 자녀에게, 친구에게, 동료에게,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가슴에 있는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주자 나도 힘이 빠지고 암담한 상황인데, 어떻게 남에게 희망에 스위치를 눌러 주는가. 라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내가 암담할 때 남에게 희망에 말 한마를건네주면 그 사람 에게도 힘이 되지만 나에게는 더 큰 힘이 된다. 원래 남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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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비밀: 사랑은 눈높이를 맞추는 시작부터 중요합니다. 누구와의 사랑이든......동서고금 2010. 8. 25. 11:25
아버지, 어머니,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여행 중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자동차가 언덕 아래로 구르는 큰 사고였습니다, 어머니만 상처가 가벼울 뿐 아버지와 딸은 모두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특히 딸은 상처가 깊어서 오랫동안 병원 치료를 받았음에도 평생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습니다. 당시 사춘기였던 딸은 무엇보다도 마음의 상처가 깊었습니다. 그나마 같은 목발 신세인 아버지가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지난 교통사고 이후 목발을 짚어야 했던 것입니다. 딸이 투정을 부려도 그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아버지가 나서서 말없이 받아 주었습니다. 딸에게는 아버지와 같이 공원 벤치에 나란히 목발을 기대놓고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 것이 유일한 행복이었습니다. 그 해 어느 날,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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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삶은 지혜롭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이러한 지혜를 싫어합니다.계영배 2010. 8. 17. 11:46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을 열어놓고 만날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사소한 오해들로 상처받지 않고 등 돌리지 않고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좋은 동료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작은 꿈 하나씩을 가슴에 묻고 그 꿈의 성취를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좋은 동료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홀로 설 수 있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안에서 무엇인가를 기대하기 보다는 그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베풀 수 있는 마음이 넉넉한 사람들이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면 정말 좋겠습니다. 서로의 영혼을 감싸안을 줄 아는 가슴이 따뜻한 우리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서로에게 존재감이 있으면서 홀로 서기에 부족함이 없으면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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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 알지만 모르고 싶은 진실, 자신만은 예외라고 생각하지만 당연시 되는 진실마늘과 생강 2010. 8. 2. 12:47
우리의 말과 행동이 진실이라고 외치고 있지만, 막상 자신과 아주 긴밀한 관계가 설정되면 이러한 진실은 진실이 아니라 바램이나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에 불과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는 인간이기에 자연스러운 감정의 발로이기도 하지만, 미성숙한 인격체이기에 나타나는 한심한 작태일 수도 있다. 1.외모보다는 사람의 인성이나 성격이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외모가 중요하다고 본다. 성격도 생긴대로 노는 경우가 대다수 이니까..... 2.조건 보다는 사람이 면저다. 그러나 왠 걸! 조건이 좋으면 사람도 멋져 보이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3.사람의 됨됨이는 시간이 지나고 다양한 경험을 함에 따라서 변한다. 그러나 인간의 본성을 변화되지 않는다. 될 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고,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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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우주의 용사: 당신도 지쳐서 자신의 배에 기름끼가 차고 얼굴에 개기름이 흐르는 것을 모른는 것은 아닌지요.계영배 2010. 4. 26. 21:41
자신의 능력에 의해서든 아니면 상속이나 기타의 행운에 의해서든 간에 부를 축적하게 되거나 명성을 얻거나 해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주위에서 필요 이상의 찬사와 갈채를 보내게 마련이다. 이때 스스로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항상 과거의 자신을 잊지 말아야 하고 과거에 자신에게 힘이되어주었던 이들을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이 없다."는 사살을 잊어서는 안된다. 사람들은 기능에 의해서 구분이 될 뿐, 질에 있어서 높낮이가 있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실제도 있을지라도. 남의 주목을 받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처음에는 가식처럼 마치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할 지도 모르지만, 익숙해지면 인격이 되고 심성이 된다. 항상 나눔과 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