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사태와 거품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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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처럼 비상하고 열정과 냉정으로 강소국으로 나아가자.동서고금 2010. 1. 9. 11:50
경제성장이 잠시 주춤하고 그 발전 모델의 위험성이 다양하게 지적되고 있지만, 한 때 두바이는 우리나라 건설업체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들의 부러운 발전 모델이었다. 오죽 했으면 다양한 국가의 세일즈맨들이 가짜 두바이왕족에서 속아서 많은 손실을 보았겠는가...... 두바이에서 석유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76년이다. 이전까지 두바이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부터 경제 원조를 받고 겨우 살아가는 가난한 토호국이었다. 걸프 만에 위치해 어업을 주 소득원으로 삼으며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던 이 지역에서 어느 날 석유가 발견되었고, 덕분에 두바이의 경제는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러나 지금의 두바이 만든 진정한 근원은 '두바이의 아버지' 라고 불리는 셰이크 라시드의 남다른 상상력과 뚜렷한 비전에 있다. 그는 현 국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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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사태와 거품(버블)논란계영배 2009. 12. 6. 14:41
세계의 경제사는 버블과 붕괴의 연속적인 상황을 일정한 시차를 두고 반복해서 경험해왔다. 이번 사막위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두바이 사태를 경험하는 것은 이러한 거품의 논란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이상의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크든 작든간에 우리이 일상 경제의 주변에는 항상 거품이 존재하고 이러한 거품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일찌기 희귀한 튜울립에 대한 상류층의 호기심 섞인 선호가 국민적 투기로 번졌던 17세기 네덜란드의 "튜울립버블" 기업가치에 대한 정확한 분석없이 맹목적인 투자로 거액 손실을 초래했던 영국무역회사 "사우스씨 버플" 프랑스 금융회사의 "미시시피 버블".등이 일반적으로 세계의 3대 버블로 인정되고 있지만,경제라는 구조상 사회의 경제활동에서 버블은 항상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