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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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모은다고 가득 차는 것도 아니고, 부족하다고 다 비워지는 것도 아니다.계영배 2010. 3. 28. 11:36
감동적인 글입니다. 모두가 함께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갑자기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서울시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서 1등한 어린이의 글이에요... 이 글이 이곳 따뜻한 이야기 게시판에 잘 어울릴는 글 같아요... 넘 콧끝이 찡해서요. 열심히 올려봐요... 이 어린이 참 기특하네요.. 근데.. 조금 길어요... 그래도 대강읽지 마시고.. ^^ 이거 열심히.. 타이핑한사람도 있으니(에구에구...) 참고..읽어주세요... 꼭~^^ 사랑하는 예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구로동에 사는 용욱이예요. 구로 초등학교 3학년이구요. 우리는 벌집에 살아요. 벌집이 무엇인지 예수님은 잘 아시죠? 한 울타리에 55가구가 사는데요. 방문에는 1,2,3,4,5......번호가 써 있어요. 우리 집은 32호예요. 화장실은 동네 공중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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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견우와 직녀 2010. 3. 25. 23:28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정말 눈물 없이는 볼수 없는 글이네요... 울지 말고 읽어보세요...(모셔온 글) 1988년 그해 겨울... 그녀는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오늘은 자신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그녀가 사랑하는 남편이 선물을 사들고 환하게 웃으며 들어올것이다 남편이 무얼 사올까 내가 좋아하는걸 사올까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그녀는 이미 흥분해 있었다 정말 어린애 같은 여자다 그날 아침 출근하는 남편에게 ? 『??키스와 함께 건넨 직접 쥐어만든 주먹밥... 남편이 맛있게 먹었을까 혹시 모자르진 않았을까 아내는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흐뭇함에 안절부절 못했다 그녀가 이렇듯 어린애같이 구는 까닭은... 태어나 처음으로 차려보는 생일이기 때문이다 고아원에서 만난 두사람 서로를 의지하며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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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즐거워지는 방법계영배 2010. 2. 26. 16:52
내게 슬픔을 가까이 하기보다는 밝음을 가까이 보다 가까이하게 하십시요. 슬픔을 가까이 하게되면 결국은 그 슬픔이 내 생활에 베이게 됩니다. 하지만 밝음과 여유로움 그리고 즐거움을 가까이하게 된다면 내 자신의 생활은 한낮에 빛나는 태양보다도 더 밝은 빛으로 내 삶을 비추게될 것입니다. 왠지 슬픈 노래가 더 귀에 들어온다면 은연중 내 생활에 이미 슬픔이 베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햇빛을 가린 구름과 같은 것입니다. 어쩌면 내 삶을 계속 가릴 수도 있구요. 그러므로 내 생활 주위에 밝음으로 가득차게 하십시요. 노래 하나에도 밝고 경쾌함으로 방안을 메아리치게 하세요. 책상 위에 꽃 한송이라도 올려 놓아보세요. 분위기가 금세 달라질 것입니다. 생명의 그 밝은 빛과 소중함으로 금세 물들어 버릴 것입니다. 사소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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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내린 눈은 신의 축복입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2. 25. 10:33
우리는 유명한 사건중에서 타이타닉호의 대서양 횡단중의 침몰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국내사건으로는 삼풍백화점 붕괴의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참혹한 이러한 사건의 와중에서도 누구나 투덜거리며 짜증을 낼만한 일로 인해서 자신의 목숨을 건졌다면 어떻게 생각하는가.. 타이타닉호에 승선예정이었던 상당수는 꿈속에서의 만류와 급한 가족의 일이나 회사의 일로 불행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당신 타이타닉호의 승선은 엄청난 로망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몹시 아쉬워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아쉬움이 오히려 그들의 남은 삶을 연장시켜 주었다. 신은 이렇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신다. 삼풍백화점 사고의 경우에도 백화점 입구까지 왔다가 지갑을 집에 두고와서 몹시 짜증을 내면서 다시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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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당신이 보고자 하는데로 존재하는 공간이다.동서고금 2010. 2. 22. 10:57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외엔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앞에 있는 그 도장방을 아침저녘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집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마음 끌리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줄 알때까진 진짜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진짜로 갚으려고 평생을 고생한 모파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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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가 나는 사람으로 남고 싶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10. 2. 8. 10:59
그대와 함께 있으면 어느새 나도 하나의 자연이 됩니다. 주고 받는 것 없이 다만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바람과 나무처럼 더 많은 것을 주고 받음이 느껴집니다. 그대와 함께 있으면 길섶의 감나무 이파리를 사랑하게 되고 보도 블럭 틈에서 피어난 제비꽃을 사랑하게 되고 허공에 징검다리를 찍고 간 새의 발자국을 사랑하게 됩니다. 수묵화 여백처럼 헐렁한 바지에 늘 몇방울의 눈물을 간직한 주머니에 천원 한장 없어도 얼굴에 그늘 한점 없는, 그대와 함께 있으면 어느 새 나도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낍니다 그대의 소망처럼 나도 작은 풀꽃이 되어 이 세상의 한 모퉁이에 아름답게 피고 싶습니다. 그대는 하나도 줄 것이 없다지만, 나는 이미 그대에게 푸른 하늘을, 동트는 붉은 바다를 선물 받았습니다. 그대가 좋습니다. 그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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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없어지는 사회에서 감동을 느끼게 해주는 글뒤죽박죽세상사 2010. 2. 8. 10:23
벚꽃이 지던 그날, 할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던 나는 하얀 봉투를 발견하곤 왈칵 눈물을 쏟았다. 부모님이 이혼하는 바람에 나와 내 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했다. 할아버지가 국수를 뽑아 생계를 유지했지만 생활이 어려워 고등학교에 진학할 때는 돈도 벌 수 있는 산업체 야간학교를 택했다. 학교에 입학하여 첫 월급을 타던 날, 나는 두근거리는 가슴을 애써 진정시키며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 봉투를 자랑스럽게 내밀었다. 할머니는 대견하시다며 연신 눈물을 찍어 내셨지만 할아버지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당연하다는 듯 천 원짜리 육십 장을 천천히 세어본 뒤, 귀가 접힌 돈과 앞뒤가 뒤집힌 돈을 차례차례 귀를 펴고 맞춰서 툭툭 다독이셨다. 그 동작이 어찌나 느리던지 할아버지 앞에서 한 달 용돈을 기다리던 나는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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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의 삶을 사는 법마늘과 생강 2010. 2. 1. 10:58
만족스러운 하루를 위한 제안 1. 단순하게 생각하라. 2. 어떤 결과에 대해 지나치게 겁먹지 말라. 3. 일을 즐기라. 4. 건전한 취미를 가지라. 5. 현재 생활에 만족할 줄 알라. 6. 사람들과 만나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7. 문제와 맞서라. 피하지 말라. 8. 오늘 이 순간을 성공으로 장식하라. 9. 계획 속에 살라. 10. 좋지 않은 것을 빨리 잊어버려라. 11. 항상 움직이는 역동적인 활동을 해라. 12. 부정적이 사고를 하지마라. 13. 좋은 만남을 위해서 노력해라. 14. 하늘을 자주 보고 웃어라. 15. 지난일을 생각하지말고 과거에 집착하지마라. 16. 자신은 소중하다고 여겨라. 17. 사소한 일에도 감동해라. 18. 자주 감사의 표시를 해라. 19. 앞을 보고 걸어라. 20.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