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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자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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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실이고 바람직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뒤죽박죽세상사 2009. 11. 12. 17:13
슬...픈...동...화... 강현의 [사랑하니까 눈물이 난다...] 中~~ 그림이 참 예쁜 "스치는 사람들"이란 책이 있어 물고기 이야기... 세상이 보고 싶어 해변에 사는 물고기. 어느날 그 물고기는 해변가로 나오게 돼. 썰물이 되어서 처음엔 기뻤지만, 모래위에서 물고기가 견디기란 쉽지 않았지.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도와달라고 소리쳤어. 바다로 보내 달라고... 제발 도와달라고 소리쳤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냥 스쳐갔지. 그러다 한 아주며니를 보게 된 물고기는 사정 이야기를 했어. 아주며니는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도와줄 수 없다고 했지. 도움을 청하는건 약자나 하는 짓이니 당당하게 자신의 힘으로 바다로 돌아가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집으로 가버렸어. 결국 물고기는 뜨거운 모래밭에서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