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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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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존재감 : 신빙하기의 도래인가, 기구온난화의 재앙인가.마늘과 생강 2010. 5. 12. 16:38
조용히 말이 없는 사람이 오히려 화가나면 무섭고 끝장을 본다. 너그러운 사람이 한번 틀어지면 다시는 보지 않는다. 항상 양보하는 사람이 어느 순간 돌아버리면 그 관계는 끝이다. 우리은 항상 양보하고 조용한 사람을 오히려 무시하거나 관심밖에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없어지면 그 존재감과 허탈감을 느끼게 된다. "있을 때 잘해!"라는 말도 있듯이. 자연도 인간의 다양한 만행에 지나치게 오랜시간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제 자연의 입장에서도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순간이 다가온 모양이다. 자연의 인간에 대한 반격이 시작되었다. 아니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했다. 인간은 아직도 당황해 하지 않는다. 아이슬란드의 화산폭발에 항공기운항만을 걱정하고 멕시코만의 석유시추시설의 파괴로 인한 기름띠에 어민들의 삶만..